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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지스타 2024, ‘20살 생일잔치’ 11월 14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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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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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9-19 오전 9: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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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을 맞은 ‘지스타(G-STAR)’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다.
지난 9월 12일 조직위는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와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메인 스폰서는 넥슨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BTC관 300부스, BTB관 30부스를 마련해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메인 스폰서 넥슨과 함께 BTC 1전시장에는 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라이온하트스튜디오·웹젠·그라비티·그리프 프론티어·숲(SOOP)·구글코리아·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가한다. 2전시장에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부스와 하이브 아이엠·키디야 부스 등이 마련됐다. 2,364부스 규모다.
BTB관에는 넥슨·스마일게이트·그라비티·컴투스·엑솔라·한-아세안센터·부산정보산업진흥원·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인터넷기업협회·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경북글로벌게임센터·디지털하츠서울·네오리진이 참가를 확정했다. 917부스 규모다. BTC관과 합하면 총 3,281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20주년 핵심 즐길 거리로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부스가 있다.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함께 마련한 인디 게임 전시 영역이다. UMPC 스팀덱 체험존을 마련, 다양한 인디 게임 소개와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과 마찬가지로 100% 사전 예매 방식을 유지한다. ‘안전한 지스타 2024’를 주요 골자로 보안 인력을 확대하고 모든 안전 문제에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밖에 20주년을 맞은 ‘지스타’ 역사와 비전,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공간을 조성해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제공한다. 관련해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이다”라며 “앞으로 20년을 보낼 ‘지스타’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2023년 ‘지스타’는 총 3,250부스(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 규모로 개최, 나흘간 19만7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오프라인 전시와 병행한 ‘지스타TV’ 온라인 현장 중계는 94만4천여 명이 시청했다 BTB관을 직접 방문한 유료 바이어는 2,317명으로 집계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업계 최대 행사 ‘지스타’가 2024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라며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스팀과 함께하는 인디 게임 전시, 20주년 기념 공간 등을 마련한 ‘20살 생일잔치’인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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