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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SWC 2024 월드 파이널’ 11월 9일 일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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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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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08 오전 9:5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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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4’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을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퍼시픽·아메리카·유럽·중국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를 통해 뽑힌 선수 12명이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SWC 2024’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시즌 28과 29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아시아퍼시픽(한국·동남아시아·일본·기타아시아) 총 3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16명, 중국 8명까지 총 72명이 뽑혔다. 선수들은 지역별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선수를 가렸다.
모든 지역 컵 경기 결과 12명이 ‘월드 파이널’에 올랐다. 올해부터는 대회 진행 규칙을 바꿔 선수 총 12명을 1시드와 2시드로 구분하고 8강 싱글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지역컵에서는 우승·준우승 3위 선수가, 중국 별도 예선에선 우승·준우승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 준우승, 3위 순서대로 유럽에서는 NEF·STARTIIK·ISMOO, 아메리카에서는 TRUEWHALE·LADRILLO-OS·ZEZAS, 아시아퍼시픽에서는 PU·KUROMI·KELIANBAO·KANITAMA, 중국에서는 LEST·H.FROG 등 12명이 나선다. 대회에서는 지역컵 준우승과 3위 선수가 8강 1라운드에서 대결하고 경기 승자가 2라운드에서 지역컵 우승자와 겨룬다.
이에 따라 8강 1라운드에서는 KERIANBAO와 H.FROG, ZEZAS와 KUROMI, STARTIIK과 LADRILLO-OS, KANITAMA와 ISMOO가 대결한다. 각 경기 승자는 차례대로 TRUEWHALE, NEF, LEST, PU와 맞붙는다. 이후 승리한 선수끼리 4강에서 겨루고 마지막까지 남은 2명 중 우승컵 주인이 결정된다.
2017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SWC’는 2018년 한국, 2019년 프랑스, 2020년·2021년 온라인(코로나19 여파), 2022년 한국, 2023년 태국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첫 대회는 인파 3천여 명이 몰리고 온라인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는 7만 명을 기록했는데, 두 번째 대회인 2019년에는 결승 경기 종료 후 만 하루 동안 약 2백만 명이 경기를 다시 봤다.
대회 최초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른 2020년은 ‘월드 파이널’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 수 130만 건,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했다. 또다시 온라인 개최한 2021년에는 ‘월드 파이널’ 생중계 당시 조회수 162만, 최대 동시 접속자 25만5천 명을 넘겼다. 경기 후 중계 영상은 하루 동안 조회 수 265만 건을 넘겨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2022년 대회는 현장에 8백여 명, 온라인 생중계에 20만 명이 접속했고 누적 조회 수 110만을 기록했다. 2023년 대회는 현장에서 관객 천여 명이 객석을 채웠고 총 13개 언어 실시간 생중계는 수십만 명이 지켜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누구나 참여해 올해로 8년 연속 개최하는 ‘SWC’는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라며 “전 세계 지역별 예선을 통해 선수 12명을 뽑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SWC 2024’가 11월 9일 일본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는데,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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