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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비소프트 R6 코리아 리그, PSG 탈론 ‘로얄로드’ 걷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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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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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19 오전 8:5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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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이하 R6)’ 한국 e스포츠 대회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이하 R6 코리아 리그) 2024’ 스테이지1에서 PSG 탈론이 우승했다. 지난 3월 13일 창단 후 첫 출전한 대회 우승이다. 5월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 ‘R6 메이저 맨체스터 2024’ 출전권도 얻었다.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와 유비소프트는 유럽·북미·브라질·일본·남미·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및 북아프리카·한국 등 아홉 곳에서 ‘R6’ 지역 독립리그를 운영 중이다. 한국 지역 독립리그인 ‘R6 코리아 리그’는 2023년부터 스테이지 1·2로 나뉘어 연간 2회 열렸다. 2024년에도 2회 개최한다. 총상금은 3억6천6백만 원 규모다.
올해 스테이지1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였다. 디플러스 기아, 피어엑스, PSG 탈론, 비온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블라썸, 미르 게이밍, WEBL, 비포어 & 애프터까지 8개 팀이 출전했다. 출전팀은 3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플레이오프(PO)를 치렀다.
그룹 스테이지는 모든 팀이 한 번씩 겨루는 단판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경기 결과 WEBL이 4승·2지연승(지연 시간 승리)·1지연패(지연 시간 패배), 라운드 득실 51-32, 득실 차 +19로 1위에 올랐다. 2위 디플러스 기아는 5승·1지연승·1패, 라운드 득실 46-27, 득실 차 +19로 2위였다. 두 팀은 PO 준결승에 직행하게 됐다.
3위 PSG 탈론은 4승·1지연승·2지연패, 라운드 득실 48-29, 득실 차 +19, 4위 피어엑스는 3승·1지연승·1지연패·2패, 라운드 득실 43-32, 득실 차 +11, 5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은 2승·1지연승·1지연패·3패, 라운드 득실 33-44, 득실 차 -11, 6위 블라썸은 2승·1지연패·4패, 라운드 득실 30-42, 득실 차 -12다. 7위 미르 게이밍과 8위 비포어 & 애프터는 PO에 오르지 못했다.
6개 팀이 출전한 PO는 3전 2선승제 준준결승과 준결승, 그랜드 파이널 구조였다. 준준결승 이후 5위 결정전, 준결승 이후 3위 결정전도 진행했다. 그룹 스테이지 3위 PSG 탈론은 준준결승에서 블라썸을 2:0으로, 준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1로, 결승에서 피어엑스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PSG 탈론은 상금 4천6백만 원과 ‘R6 메이저 맨체스터 2024’ 출전권, ‘R6’ 최상위 국제 대회 ‘식스 인비테이셔널(S.I.)’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2위 피어엑스는 3천3백만 원과 95점, 3위 디플러스 기아는 2천7백만 원과 90점, 4위 WEBL은 2천3백만 원과 85점을 얻었다. 5위부터 8위 팀은 나머지 상금과 80점·75점·70점·65점을 나눠 받았다.
PSG 탈론이 출전을 확정한 ‘R6 메이저 맨체스터 2024’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다. 지역별 대회 상위 팀 20개가 참가해 대결한다. 상금 75만 달러(약 10억5천만 원)와 ‘S.I.’ 점수가 걸렸다. 우승팀은 350점, 준우승팀은 260점, 3·4위 팀은 200점을 받고 5위 20위까지는 차등 배분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비소프트 FPS ‘R6‘ 한국 대회 ‘R6 코리아 리그 2024’ 스테이지1이 PSG 탈론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PSG 탈론은 3월 13일 창단 후 다음 날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했고 국제 대회 ‘R6 메이저 맨체스터 2024’까지 출전하게 된 만큼, 데뷔 후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로얄로드’를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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