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전 격투 게임 '철권 8'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철권 월드 투어(TWT) 2024' 산하 대회가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광동 프릭스가 TWT 2024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4장 확보하며 '대전 격투 명가'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TWT 2024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은 포인트제로 지급된다. TWT 산하 공인 e스포츠 대회 성적에 따라 TWT 포인트가 지급되며, 모든 대회가 마무리 된 뒤 TWT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진출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권역별 별도 랭킹 시스템인 리저널 리더보드 시스템을 통해 총 15개 권역 별 랭킹 1위에게도 진출권이 지급된다. 2024년 시즌에는 가장 마지막 대회인 타이거 어퍼컷 2024가 10월 6일 종료됨에 따라 10월 6일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광동 프릭스는 'ULSAN' 임수훈 선수가 2위, 'MulGold' 한재균 선수가 3위, 'CBM' 김재현 선수가 14위를 기록하며 세 명에 달하는 선수가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여기에 'Meo-IL' 오대일 선수가 대한민국 권역 리저널 리더보드 1위를 달성하며 추가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외에 TWT 포인트를 통해 글로벌 파이널에 직행한 한국 선수로는 DRX 소속 'Chanel' 강성호 선수와 'LowHigh' 윤선웅 선수, 나투스 빈체레 'Kkokkoma' 김무종 선수, 바렐 'Rangchu' 정현호 선수 등 네 명이 있다. 포인트 상위 20명 중 7명이 한국 선수인 셈이다.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LCQ)를 통해 추가 한국인 진출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LCQ란 포인트로는 진출에 실패했으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특별 대회다. EWC 2024에서 9-12위에 든 팀 바이탈리티 'JeonDDING' 전상현 선수와 타이거 어퍼컷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준 DRX 'Knee' 배재민 선수 등이 LCQ를 통한 글로벌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