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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펄어비스 붉은사막, ‘보스 4종’ 지스타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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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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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2 오전 9:4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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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신작 ‘붉은사막’을 출품한다. 제1 전시장에 100 부스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시연을 통해 ‘헥세 마리’, ‘리드 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등 ‘보스 4종‘을 선보인다.
‘붉은사막’은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펄어비스 자체 개발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만들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 자유도 높은 전투를 제공하는 AAA급 PC·콘솔 타이틀이 목표다. 2025년 출시 예정이다.
‘지스타 2024’에서는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용병 동료들이 함께하는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적을 다수 상대하면서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컷신을 통해 이야기를 엿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그간 영상으로 공개된 보스와 직접 싸워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난 8월 펄어비스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한 ‘게임스컴 2024’에서 ‘하얀뿔’, ‘리드 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하얀뿔’ 대신 한국 유저를 위해 최초 공개하는 보스 ‘헥세 마리’와 ‘리드 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가 나온다.
지스타 티징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보인 ‘헥세 마리’는 자신을 추종하는 헥세 병아리 병사를 소환,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적 다수를 한 번에 처치하는 시원한 액션 재미를 제공한다.
‘헥세 마리’는 펄어비스 MMORPG ‘검은사막’와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하는 우두머리이기도 하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게임이라 한 층 강화된 연출과 액션으로 유저와 대면할 거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스타 티징 영상에서도 눈에 띄는 연출을 선보여 조회 수 40만을 넘겼다.
여기에 불우한 운명을 타고난 살인마이자 게임 속에서 ‘갈대밭 악마’로 불리는 ‘리드 데빌’, 잿빛으로 뒤덮인 고성을 고독하게 지키는 ‘사슴왕’, 진귀한 보석을 한 몸에 품은 ‘여왕 돌멘게’ 등 서로 다른 외형과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지닌 보스도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펄어비스는 2025년 출시를 앞둔 신작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시연한다”라며 “한국 유저를 위해 처음 선보이는 ‘헥세 마리’와 게임스컴에서 눈길을 끈 ‘리드 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를 포함한 ‘보스 4종’이 지스타를 방문해 관람객과 만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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