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하오플레이가 국내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전략 RPG '소녀전선 2: 망명'이 출시 다음날인 12월 6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소녀전선 2: 망명'은 12월 5일 오전 8시 50분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소녀전선 2: 망명'은 12월 6일 오전 9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 싱가포르 7위, 홍콩 11위, 일본 12위, 태국 14위, 대만 20위 등 동아시아권 국가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인기 순위에서도 역시 일본 4위, 마카오 5위, 태국 11위, 한국 14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소녀전선 2: 망명'은 2017년 6월 3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소녀전선' 정식 후속작이다. '소녀전선'은 외산 서브컬쳐 게임 중 최초로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게임으로, 국내 서브컬쳐 게임 시장 확장에 일조한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개발사인 상하이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국 서비스와 다른 운영 방향성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는 중국 서비스와 비교해 캐릭터 출시 순서 등이 다르며, 중국 서비스에서 뒤늦게 추가된 일부 편의 요소가 조기 도입될 예정이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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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2: 망명, 국내 앱스토어 매출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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