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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LCK CL ‘단일 시즌제’ 개편, 킥오프 대회 1월 13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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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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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10 오전 9: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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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2군 리그 ‘LCK 챌린저스 리그(CL)’가 2025년 ‘단일 시즌제’로 개편, 1월 13일 개막한다. 기존 스프링·서머 2개 스플릿 대신 ‘킥오프’, ‘정규 시즌’, ‘시즌 플레이오프(PO)’ 세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LCK CL’은 ‘LCK’ 10개 팀 2군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2021년 ‘LCK’에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하면서 출범했다. 2025년 ‘LCK’가 단일 시즌으로 바뀌면서 함께 운영 방식을 바꾸게 됐다. 언제든지 콜업(LCK CL에서 LCK로 이동)과 샌드다운(LCK에서 LCK CL로 이동)이 가능한 통합 로스터는 그대로 운영한다.
‘2025 LCK CL’은 1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킥오프’ 대회를 진행한다. 정규 시즌 전 첫 번째 스페이지로, 10개 팀이 ‘전령’과 ‘용’ 그룹으로 나뉘어 겨룬다. 각 팀은 상대 그룹과 대결, 같은 조 팀 성적을 합쳐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뉜다. 승자조 상위 3개 팀은 PO에 직행하고 승자조 4~5위팀과 패자조 상위 네 팀 등 총 6개 팀이 플레이-인을 치른다.
플레이-인 상위 3개 팀이 PO에 오른다. 1·2위 팀은 PO 1라운드에서 대결하고 3위 팀은 승자조 3위 팀과 만난다. 승자조 1·2위 팀은 PO 2라운드에 직행해 1라운드 승리 팀과 겨룬다. 이후 승·패자조 경기를 거쳐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1천5백만 원, MVP 상금은 1백만 원이다.
그룹은 2024년 서머 우승 팀인 kt롤스터 챌린저스와 준우승 팀인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가 드래프트를 진행해 꾸렸다. ‘전령’ 그룹은 DRX 챌린저스·피어엑스 유스·DN 프릭스 챌린저스·kt롤스터 챌린저스·T1 e스포츠 아카데미, ‘용’ 그룹은 브리온 챌린저스·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젠지 글로벌 아카데미·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킥오프’가 끝나면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기준으로 운영한다. ‘MSI’ 이전에는 1·2라운드를, 이후에는 3·4·5라운드를 치른다. 1·2라운드 상위 5개 팀은 ‘챌린지’ 그룹, 하위 5개 팀은 ‘트라이얼‘ 그룹으로 구분돼 경기를 이어간다.
‘챌린지’ 그룹 1·2위는 시즌 PO 2라운드, 3위·4위는 시즌 PO 1라운드에 출전한다. ‘챌린지’ 그룹 5위와 ‘트라이얼’ 그룹 1~3위는 시즌 플레이-인에 진출, 시즌 PO에 오를 두 팀을 정한다. 시즌 플레이-인 2라운드 승자전 승자는 시즌 PO 5번 시드, 최종 라운드 우승자는 시즌 PO 6번 시드로 간다. 이후 경기를 통해 정규 시즌 우승 팀이 가려진다.
정규 시즌 총상금은 9천950만 원이다. 우승 4천만 원, 준우승 2천5백만 원, 3위 1천5백만 원, 4위 750만 원이다. 라인별 1인에게 수여되는 ‘ALL-CL 팀’ 수상자와 베스트 코치, 정규 시즌 MVP와 결승 MVP도 각각 상금을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탄생한 공식 2군 리그 ‘LCK CL’이 2025년 ‘단일 시즌제’로 개편하고 ‘킥오프’, ‘정규 시즌’ ‘시즌 PO’ 세 스테이지로 운영한다”라며 “첫 스테이지로 1월 13일 개막하는 ‘킥오프’에서는 10개 팀이 각자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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