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5년 한국 대회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VCK)’ 스테이지1(S1) 정규 시즌이 3월 6일 끝났다. 출전한 8개 팀 중 6개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진출, 3월 12일부터 겨루게 됐다.
이번 대회 정규 시즌은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열렸다. T1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피어엑스, SLT, DRX 프로스펙츠,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셰르파, FN E스포츠 등 총 8개 팀이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겨뤘다.
정규 시즌 모든 경기 결과 T1 아카데미가 6승 1패, 세트 득실 13-4, 라운드 득실 210-156, 라운드 득실 차 +54로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디플러스 기아가 5승 2패, 세트 득실 11-6, 라운드 득실 199-162, 라운드 득실 차 +37로 2위가 됐다. 두 팀은 PO 상위조 준결승 직행을 확정 지었다.
다음으로 피어엑스가 5승 2패, 세트 득실 10-6, 라운드 득실 182-159, 라운드 득실 차 +23으로 3위, SLT가 4승 3패, 세트 득실 11-7, 라운드 득실 213-189, 라운드 득실 차 +24로 4위, DRX 프로스펙츠가 4승 3패, 세트 득실 8-8, 라운드 득실 170-178, 라운드 득실 차 -8로 5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3승 4패, 세트 득실 8-9, 라운드 득실 174-183, 라운드 득실 차 -9로 6위가 되면서 PO 자리가 다 찼다.
PO는 3월 12일 정규 시즌 4위 SLT와 5위 DRX 프로스펙츠, 3위 피어엑스와 6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간 대결로 시작한다. 해당 경기에서 이긴 두 팀 중 하나를 T1 아카데미가 선택해 대결하고 남은 1개 팀은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는다. 이긴 두 팀은 상위조 결승에서 최종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상위조 첫 경기 패배 팀과 상위조 준결승 패배 팀은 하위조로 가 경기를 치른다. 하위조 준결승과 하위조 결승을 거쳐 1개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구조다. 상위조는 3월 20일, 하위조는 3월 26일 모든 경기가 끝난다. 최종 결승은 3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4천5백만 원이고 우승 상금은 1천5백만 원이다. 각 팀은 1위부터 8위까지 최종 순위에 따라 ‘써킷 포인트’를 받는다. 스테이지 2와 스테이지 3대회 출전 여부를 가리는 점수다. 경기 누적 뛰어난 능력을 보인 선수에게는 스테이지 MVP 상금 50만 원, 최종 결승에서 활약한 선수에게는 결승 MVP 상금 100만 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VCT’ 국제 리그 퍼시픽 하위 한국 대회 ‘2025 VCK’ S1이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정규 시즌을 진행, 참가한 8개 팀 중 6개 팀이 PO에 진출했다”라며 “3월 12일부터 진행되는 ‘6팀 PO’에서는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내 우승컵에 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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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VCK S1 정규 시즌 종료, ‘6팀 PO’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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