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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성과 ‘매출 역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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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08 오후 12:5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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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 매출 순위 ‘역주행’ 성과를 냈다. 신규 캐릭터 3종과 스토리 이벤트, 한정 코스튬 4종 등을 선보여 60위였던 매출을 6위까지 끌어 올렸다.
지난 4월 24일 ‘승리의 여신: 니케’는 2.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원형 SMG ‘리틀 머메이드’, 화력형 MG ‘미하라: 본딩 체인’, 방어형 AR ‘모리’ 등 신규 SSR 니케(캐릭터) 3종과 한정 코스튬 리틀 머메이드 - 어비스 플라워, 그레이브 - 뷰티풀 유, 신데렐라 - 뷰티풀 미, 미하라 : 본딩 체인 - 페인 이터 등을 선보였다.
‘리틀 머메이드’는 자신과 아군 공격 능력은 강화하면서 거품을 이용해 적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약화한다. ‘미하라: 본딩 체인’은 포획 사슬로 적을 속 공격하는데, 버스트 스킬 사용 시 누적된 포획 사슬을 강화해 더 큰 지속 피해를 가한다. ‘모리’는 자신에게 보호막을 설치하고 적을 도발해 아군을 보호한다. 보호막이 제거될 때마다 생존 능력을 강화하고 더 강한 보호막을 설치한다.
신규 니케 3명이 물거품 정원에 떨어져 겪는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 이벤트 ‘UNBREAKABLE SPHERE’도 업데이트 됐다. ‘리틀 머메이드’가 만든 물거품 보드 게임 ‘BUBBLE MARCH’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메인 시나리오 37·38 챕터도 열렸다. 이와 함께 서울 성수 커먼그라운드에서 오프라인 행사 ‘리틀 머메이드 에리어’를 열고 다양한 인게임 보상 이벤트를 전개, 유저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감에 힘입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업데이트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매출이 눈에 띄게 역주행했다. 업데이트 당일인 4월 24일에는 59위였고 4월 25일에는 60위였지만, 4월 27일 8위에 오르더니 4월 28일부터는 계속해서 6위를 차지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드러냈다.
5월 8일부터는 디저트39와 협업을 통해 음료·디저트 결합 세트 상품(니케 크로칸슈, 니케 도쿄롤, 니케 케익, 니케 드링크)을 선보인다. 세트 메뉴 구매자에게는 SD 아크릴 키링과 포토카드 쿠폰 등을 제공한다. 쿠폰은 계정 당 최대 10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협업 이벤트는 6월 4일까지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준 높은 캐릭터 디자인과 라이브 2D,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전개와 세계관 구성, 분위기에 맞는 OST 등을 선보여 한국은 물론 일본, 북미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2년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4천억 원)를 넘겼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년 11월 출시 후 2년 넘게 글로벌 흥행 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니케 3종과 스토리, 이벤트를 추가해 구글 매출 60위에서 6위까지 ‘역주행’하는 성과를 냈다”라며 “인게임 보상 이벤트와 디저트39 협업도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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