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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등록 800만 명 달성… 5월 2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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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09 오전 10:11:00
2024년 10월 중국 판호를 획득한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중국 서비스 시작일을 5월 22일로 예고한 가운데, 사전 예약 인원 목표치인 800만 명을 달성했다. 중국 내 서비스 파트너는 텐센트로, '니케' 글로벌 서비스 운영을 텐센트 자회사인 레벨 인피니트가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파트너십이 중국 서비스에서도 이어지는 셈이다.
5월 9일 오전 10시 기준 '니케' 중국 사전 예약 인원은 기존 목표치인 800만 명을 초과 달성한 8,095,832명이다. 글로벌 서비스 사전 등록 당시 목표치였던 300만 명을 2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다만 사전 등록 인원이 충족되면 사전 등록에 참여하지 않아도 모든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정책상 추가적인 사전 예약자 수는 적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니케' 서비스 방침은 글로벌 원빌드가 원칙이나, 중국 서비스는 타 국가보다 늦은 시기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별도 서버를 마련하고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국 서버만을 위한 별도 이벤트와 컬레버레이션이 진행되는 등 차별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서브컬쳐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니케'에 대한 흥미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흥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미 적지 않은 중국 유저들이 VPN을 사용해 대만·홍콩 버전 '니케' 클라이언트로 게임을 즐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중국 내 '니케' 유저들이 게임 운영 개선을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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