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20년 역사’ 톺아보기 |
 |
작성자 :
|
등록일 : 2024-11-19 오후 5:39:51 |
|
|
 |
 |
 |


엠게임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11월 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4년 11월 25일 20살 생일을 맞는다. 1994년 연재를 시작한 원작 만화 ‘열혈강호’도 올해 30주년을 맞은 터라 겹경사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전극진 작가가 스토리, 양재현 작가가 작화를 맡은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만든 게임이다. PC 온라인 게임 전선기 시절 등장해 원작 인기에 힘입어 오픈 첫날 5만여 명이 가입하면서 서버 전 채널이 마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출시 두 달여 만에는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흥행했다.
인기에 힘입어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 인기상을 받았다. 중국·대만·일본·태국·싱가포르·미국 등에도 출시했다. 특히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에서는 게임 관련 각종 상을 7관왕이나 차지하면서 ‘K-게임’ 저력을 알렸다.
주요 특징은 원작 이야기를 반영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원작을 그대로 구현한 에피소드, 방대한 세계관, 정파·사파·세외 세력 간 대립 갈등 구도와 무림일통을 구현한 전쟁 시스템, 5등신 캐릭터, 화사한 파스텔톤 그래픽, 표정 이모티콘, 액션 손맛 등이다.
2019년에는 공성전을 업데이트하면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중국 소비 이벤트 시즌인 중추절·국경절·광군제 기간에는 매출과 동시 접속자 수가 상승할 정도로 현지에서는 역주행 아이콘이 됐다. 2022년 10월에는 서비스 이래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고 이해부터 연간 300억 이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유저 1억 3천 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랜 세월 서비스하면서 이례적인 역주행을 보여준 작품이다. 만화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론 만든 온라인 게임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기록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열혈강호 온라인’ 원작 IP인 무협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 2024년 기준 연재 30주년을 맞은 한국 최장수 만화다.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와 무협이 만나 국내 만화계에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8월 91권까지 나왔다.
정통 무협 세계를 추구하던 원작 ‘열혈강호’와 다르게 ‘열혈강호 온라인’은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을 탑재한 ‘코믹 무협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됐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구현한 동작 및 무공 이펙트로 유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원작 만화가 연재 30년이 되는 사이 ‘열혈강호 온라인’도 서비스 20년에 이르렀다. 다양한 게임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꾸준히 유저와 소통하면서 콘텐츠를 추가, 국내 PC 온라인 게임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만화 원작 게임은 여럿 있으나 강산이 두번이나 변하는 세월동안 원작과 함께 성장, 서비스해온 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독보적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핵심 개발자들을 현지에 장기 파견,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철저한 현지화와 중국 유저에게 친숙한 무협 장르가 더해져 눈에 띄는 성과를 낸 PC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로 탄탄한 성과를 내던 ‘열혈강호 온라인’은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다.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가 대거 유입돼 2020년부터 중국 현지 역대 최고 월 매출을 연속으로 갈아치우고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5월 추가된 공성전은 공성 진영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간 벌이는 전투 콘텐츠다. 업데이트 후 꾸준히 동시 접속자가 늘었고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연평균 15% 증가했다. 이를 통해 중국 지역에서 점차 유저들에게 입소문을 타 두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2022년 10월에는 최고 레벨 확장, 160레벨 신규 장비 추가 업데이트, 국경절 이벤트와 아이템 판매로 인해 서비스 이래 최고 월매출을 경신했다. 2023년 5월에는 유저 증가 추세로 광저우 지역 신규 서버를 추가로 열었다.
2023년 7월에는 중국 게임 개발사 킹넷과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전민강호’를 개발해 중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엠게임은 계약금 275만 달러와 서비스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있다.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는 엠게임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아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중국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이 거둔 인기와 흥행에 힘입어 엠게임은 2022년 매출 734억 원, 2023년 매출 816억 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2024년 3분기에는 매출 197억 원을 기록, 역대 최고였던 2023년 3분기와 비교하면 12.8% 상승하면서 최대치를 경신했다.
2005년 서비스 이래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상해, 중경, 청도, 서안 등 11개 지역에 36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역주행 후인 2022년 6월에는 10년 만에 중국 우시 지역에 신서버를 열었다. 2023년 5월, 광저우 지역에도 신서버가 열렸고 2024년 6월에 우시 지역에 신규 서버 1대를 추가하면서 유저 유입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