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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구글 플레이 개발자와 대화 “어떻게든 개발과 론칭을 이어나가야”
작성자 : 등록일 : 2017-06-27 오전 11:48:06


구글은 27일 서울 강남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국내 개발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는 ‘구글 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구글 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는 ‘제 2회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발사 3곳과 함께 ‘Top 3 개발사의 3사 3색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구글 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는 ‘비트레이서’ 개발사 릴라소프트, ‘좀비 스위퍼’ 개발사 아크 게임 스튜디오, ‘큐비 어드벤처’ 개발사 유닛파이브가 참가해 인디 게임 개발사로서 개발담과 함께 Top 3 선정 후 근황, 앞으로의 목표 등 게임 개발 스토리를 전했다.



리듬 액션 기반 런게임 ‘비트레이서’는 스테이지 별로 적용된 음악에 맞춰 나오는 비트들을 획득하며 달리는 게임이다. 다양한 음악을 즐기면서 음악 속 공간을 달리는 런게임과 리듬 액션, 슈팅이 결합되어 한 번에 여러 가지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다.



‘비트레이서’ 개발사 릴라소프트는 3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인디 게임 회사로 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디스트릭트 홀딩스에서 출발해 2015년 설립되어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 개념의 소액투자를 받아 자금을 조달하고 자체 퍼블리싱을 표방하며 게임 개발의 창작성을 유지하고 있다.



액션 퍼즐 게임 ‘좀비 스위퍼’는 USTF의 지휘관이 되어 임무를 완수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게임이다. 액션과 퍼즐이 결합된 퓨전 장르로 지뢰 찾기 메커니즘을 이용해 친근하면서도 기존 퍼즐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좀비 스위퍼’ 개발사 아크 게임 스튜디오는 1인 개발 스튜디오다. ‘즐겁게 일해야 즐거운 게임이 나온다’는 철학으로 유저들이 믿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개발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모바일 게임 ‘좀비 스위퍼’를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우연히 큐비 월드로 들어오게 된 대니가 다른 큐비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을 담은 3D 플랫포머 게임 ‘큐비 어드벤처’는 타이밍을 요하는 콤보 시스템의 조합으로 공략하는 스테이지 모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레이스 모드, 최고의 난이도 돌파에 도전하는 크레이지 모드 등으로 구성되어 최소한의 조작으로 콘솔 게임에서 느꼈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큐비 어드벤처’ 개발사 유닛파이브는 명의 비 게임 전문가로 시작해 ‘큐비 카 어드벤처’라는 자동차 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이후 투자를 받아 ‘큐비 어드벤처’를 탄생시켰다. ‘큐비 어드벤처’는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에 선정되었고 유니티 플이즈도 수상했다. 현재 7명의 팀원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유닛파이브 최준원 대표는 인디 게임의 특징에 대해 “인디 게임은 만들려는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그것이 독특함으로 나오는 것 같다”며 “대형 게임사는 운영에 대한 많은 준비를 가지고 진행하지만 인디 게임 개발사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나온 특징을 회사만의 특징으로 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인디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사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로 “게임을 여러 개 준비하는 것보다 한 개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을 만큼 실제로 많은 유저 분들이 게임을 접했을 때 좋아해주신다고 믿고 빠르게 출시하는 것을 생각해보시길 바란다”며 “게임을 갖고 계시다면 빨리 론칭해서 유저 분들과 만나서 수치나 설계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인디 게임 개발사로서 개발을 이어나가는 노하우에 대해서는 “버티기 위해서는 인원이 적은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던 것 같고 게임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러 부분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고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6월 1일 글로벌 출시 이후 목표를 1천만 다운로드로 잡고 있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큐비들이 등장하는 연작 게임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유저 분들께 어필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자 큰 것이 캐릭터이기 때문에 각 문화별로 독특한 캐릭터를 확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 게임 스튜디오 임원호 대표는 인디 게임의 현실에 대해 “좀 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게임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나 마켓에서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디 게임의 정의에 대해서는 “외압이 없이 만들고 싶은 특이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인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저 분들께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반응을 많이 보고 피드백을 통해 의견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디 게임 개발사로서 개발을 이어나가는 노하우에 대해서는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 이정도 걸릴 줄 몰랐기 때문에 사실 자금이 모자랐고 정부와 소규모 지원으로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다른 일을 함께 하는 것보다는 외부 지원을 받아 개발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하반기 내로 ‘좀비 스위퍼’ 론칭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게임을 안정화하고 나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하려고 하고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이르긴 하지만 계속 구상 중이며 ‘좀비 스위퍼’ 세계관을 공유한 다른 작품을 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릴라소프트 김준한 대표는 인디 게임사가 갖는 장점에 대해 “인디 게임사는 조직 규모가 작은 만큼 작은 조직이 갖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직이 커질수록 그에 따른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작은 조직은 게임 개발이다 경영에 잘 녹이면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디 게임 개발사로서 개발을 이어나가는 노하우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하고 국가에서 자금 지원 받는 것도 알아봐야 한다”며 “어떤 방법으로든 개발을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비트레이서’를 이은 다양한 장르를 오픈한 리듬 게임을 준비 중이다”라며 “‘비트레이서’를 서비스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서 완전히 다른 게임을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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