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1월 7일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넥슨관 콘셉트와 출품작을 공개했다.
올해 넥슨은 ‘지스타 2017’ 메인 스폰서로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신작을 선보인다.
PC 온라인 게임은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된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와 12월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밸브 PC 게임 플랫폼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돼 DLC 70만 장이 판매된 바 있는 ‘배틀라이트’,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 타이탄과 함께 파쿠르 액션을 활용한 화려한 전투를 벌이는 ‘타이탄폴 온라인’, 고룡 원작 무협 소설 기반 ‘천애명월도’ 등 5종이다.
모바일 게임은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 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 온라인 게임 원작을 기반으로 전략적 재미를 더한 ‘메이플블리츠X’,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로 원작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은하계 전쟁을 배경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노바워즈’와 말을 타고 달리며 용을 잡는 액션 RPG ‘프로젝트 DH’,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거대 몬스터와 대결하는 ‘던폴(DAWNFALL)’, 해저 탐험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데이브(DAVE)’ 등이 공개된다.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넥슨은 매해 지스타를 통해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넥슨은 빠르게 변화해 가는 시장에서 정체되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으며 신작 이번 지스타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한 데 모은 스페셜 앨범을 선보이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터뷰/업체탐방
넥슨 이정헌 부사장 “지스타 ‘넥슨 스페셜 앨범’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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