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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LCK 스프링 킹존-아프리카 ‘우승 의지 표출’

작성자 :	등록일 : 2018-04-10 오후 2:05:18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4월 10일 서울 파르나스타워 라이엇게임즈 본사에서 '2018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앞두고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감독, 코치, 주장, 선수 1명씩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양 팀의 각오를 밝혔다.

킹존 드래곤X 강동훈 감독은 "2연속 LCK 결승에 진출하게 돼 그것만으로도 기쁘지만, 2연속 우승도 탐난다"며 "저뿐만 아니라 코치들, 선수들 모두가 강하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 더 강해질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우승으로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킹존 드래곤X 주장 '고릴라' 강범현 선수는 "만나던 상대가 아니고 새로운 상대여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이겨서 개인적으로 우승 경력을 더 쌓고 싶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최연성 감독은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는데, 팀으로서 하이 커리어를 찍는 것이 한계점을 가늠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반드시 우승하고,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 되어 그 가능성을 계속 살려가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주장 '쿠로' 이서행 선수는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1년 반 정도 하고 있는데, 팀 성적이 지금 최고점이다"라며 "결승에 처음 올라왔는데 도전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더 많이 준비해서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