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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SGF 2024] 넷이즈 게임즈 원스 휴먼, 생존+루트슈터+R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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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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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10 오후 5:3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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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글로벌 게임 전시회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 2024'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티 마켓 소셜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넷이즈게임즈가 개발 중 신작 '원스 휴먼'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사진 제공: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원스 휴먼'은 스태리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넷이즈 게임스가 유통하는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이다. 2024년 3분기 중 PC, 모바일, 게이밍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정식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원스휴먼은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스타더스트라는 외계 물질이 지구에 유입되며 발생한 재앙이 휩쓸고 지나간 근미래에서 생존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유저는 스타더스트에 면역을 가진 '메타휴먼'으로써 도시괴담에나 나올법한 멸망한 세계를 탐험하고 또 다른 생존자와 힘을 합치거나 경쟁해야 한다.
사진 제공: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오픈 월드 서바이벌에 가깝다. 체력 개념과 함께 생존 게임 특징인 갈증·허기 시스템이 존재해 음식을 찾거나 직접 만든 뒤 관리해야 한다. 월드 곳곳에서 생성되는 자원을 채취해 자신만의 거주지를 짓고 운영할 수도 있다.
반면 교전은 루트 슈터 장르에 가깝다. 다양한 총기를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적을 처치해 얻은 자원으로 무기를 강화하거나 캐릭터를 육성하는 MMORPG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핵심은 이렇게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이 유기적으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거주지 마련과 자원 채취, 막강한 적과의 전투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타 유저와 협동은 바로 이 지점에서 빛을 발한다. 타 유저와 역할을 분담한 뒤 해당 역할에 특화된 캐릭터를 육성하면 훨씬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투와 채집 등 다채로운 능력으로 플레이를 지원하는 동료를 수집하는 ‘요람(Cradle)’ 시스템과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영속적인 섬을 꾸며 다른 유저와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이터널랜드(Eternaland)’, 월드 곳곳에서 발생하는 특수 이벤트 등 방대한 종류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 제공: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원스 휴먼'은 서비스가 이어질수록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간 격차가 커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즌 개념을 채택했다. 매 시즌마다 게임 진행 경과를 완전히 초기화하며, 대신 시즌마다 서로 다른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시즌 보상은 시즌과 무관하게 꾸려나갈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인 이터널랜드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게임 BM은 치장 아이템으로만 이뤄진 시즌 패스를 중심으로 한다. SGF 2024 현장에 나와있던 개발진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요소도 유로로 판매하지 않음을 약속했다.
사진 제공: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원스휴먼' PC 버전은 한국시간 7월 10일 오전 6시 정식 출시된다.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이나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스토어' 등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데모 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정식 출시에 앞서 6월 11일붵 18일까지 스팀에서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체험 기회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기자클럽 SGF 공동취재단 / 편집: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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