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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FC 온라인 프로암 대회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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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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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27 오전 9:3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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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서비스 중인 일렉트로인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운영한다.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대표 선발 후 6월 중 본선을 거쳐 7월~8월 결선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다. 포항 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모터스,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삼성블루윙즈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한다. 구단별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5월 9일부터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참가자를 모집했고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과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은 6월 3일부터 19일 사이에 하루 동안 본선 경기로 맞붙는다. 결선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 사이 하루 간 열릴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구단 대표 선발전은 구단별 따로 진행하고 본선은 각 팀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에서 온라인 경기로 운영된다. 결선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본선은 강원FC와 울산 HD FC가 1경기,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전북현대모터스가 2경기, 대전 하나 시티즌과 제주유나이티드가 3경기,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FC가 4경기에서 대결한다. 이어서 1경기 승리 팀과 2경기 승리 팀, 3경기 승리 팀과 4경기 승리 팀이 4강에서 겨룬다. 4강 1경기 패배 팀과 2경기 패배 팀은 3/4위전을, 각 경기 승리 팀은 결승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정한다.
우승팀은 상금 300만 원과 넥슨캐시 100만을 받고 준우승은 상금 200만 원과 넥슨캐시 50만, 3위 팀은 상금 100만 원과 넥슨캐시 50만 원을 받는다. 상위 입상 3개 팀은 팀 굿즈와 기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지난 2021년 11월 11일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K리그 구단 대표팀들과 프로팀, 신생팀이 함께하는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eK리그 챔피언십’을 출범했다. 2022년 첫 대회를 치렀고 2024년 5월 11일엔 시즌2를 개막한 바 있다.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은 ‘eK리그 챔피언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는 프로축구와 상호 협력을 통해 ‘eK리그 챔피언십’을 운영 중이고 2024년에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서포터즈 선수가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열었다”라며 “유저가 응원하는 팀 프로 선수와 함께 경기를 치르는 대회인 만큼, e스포츠 업계와 프로 체육 업계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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