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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2024 플레이엑스포, ‘역대 최대 성과’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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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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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31 오후 5:5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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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렸다. 올해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목표로 각각 다른 홀에서 개최하던 전시회(BTC)와 수출 상담회(BTB)를 인접한 홀에서 통합 개최,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2024 플레이엑스포’는 총면적 28,160㎡인 제2전시장 6·7·8홀 대신 총면적 32,157㎡인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렸다. 닌텐도·반다이 남코·그라비티 등 국내외 700여 게임사가 참가한 전시회에서는 PC/모바일·콘솔·아케이드·VR/AR·인디·기능성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전시회와 같은 공간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총 527개 사(국내 개발사 175개, 국내외 바이어 325개)가 참여, 상담 1천4백여 건이 이뤄졌고 총 1억7천만 달러(약 2,345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억4천만 달러(약 1,931억 원)보다 17% 증가한 금액이다.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제2전시장에서 제1전시장으로 이동한 ‘2024 플레이엑스포’는 더 많은 부스와 무대 행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4 플레이엑스포’는 방문객 약 11만 명이 현장을 찾아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출시 예정 신작 및 기존 출시작 시연과 대형 아케이드 구역, 추억의 오락실 및 레트로 장터, 코스프레 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게임 골든벨, 보드게임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을 맞았다.
온라인 전시도 운영됐다.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Steam)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PC 게임 플랫폼에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 행사 기간 출품작 중 일부 작품을 살펴보고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게임 전시회 최초로 마련한 스팀 온라인 전시관이 주목받았다.
또한, 같은 기간 함께 열린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장애인·대학생·프로 선수가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 대회가 운영됐고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리그’, ‘철권8 ATL’ 등 종목별 공식 리그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4회째를 맞은 ’플레이엑스포'는 신작 게임 공개 및 시연·e스포츠 대회 등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라며 “제2전시장에서 제1전시장으로 장소를 옮기면서 처음으로 BTC 부스와 BTB 부스를 인접 관에 마련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만큼, 내년에도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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