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PC 스팀(Steam)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10월 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9월 26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는데, 5일 사전 접속 패키지 판매를 통해 무료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유료 게임까지 포함하면 매출 2위다.
‘TL’은 NC가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만든 작품이다. 로딩 없이 어디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심리스 오픈 월드, 특정 클래스(직업) 없이 무기 7종 중 2개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캐릭터, 다양한 환경과 상호작용, 시시각각 바뀌는 기후와 시간, 유저간 협력·경쟁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아마존게임즈와 진행한 글로벌 OBT를 통해 스팀 동시 접속자 6만 명을 넘겼고 유저 의견을 수렴,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정식 출시보다 5일 먼저 접속할 수 있는 앞서 해보기 상품을 판매, 9월 26일부터 PC,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 시리즈 S|X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앞서 해보기 시작과 동시에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53,884명을 기록했다. 유저 평가는 70%가 긍정적인 ‘대체로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긍정적인 반응이 더해지면서 유저 평가 지수도 점점 오를 전망이 나온다. 또한, 앞서 해보기 서버는 정식 론칭 서버와 구분해 운영된다. 10월 17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이 가능하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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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TL, 스팀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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