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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24, PC·모바일 신작 ‘환세취호전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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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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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05 오후 1:5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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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BTC 전시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 부스를 시연 중심 공간으로 구성, 관람객을 맞는다. 출품작은 시연 4종, 영상 1종, 총 5종이다.
시연 출품작 중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캐주얼 RPG다. 슈퍼캣이 개발을 맡아 원작 2D 그래픽을 도트 그래픽 기반 고품질 3D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타호’, ‘린샹’, ‘스마슈’를 포함한 원작 캐릭터도 그대로 나온다.
핵심 콘텐츠는 캐릭터 성장이다. 여러 가지 성장 콘텐츠를 통해 전반적으로 빠른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데, 전투 화면에서도 즉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경쾌한 플레이 경험을 준다. 여기에 각종 협동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해 즐길 거리를 늘렸다.
특히 전투는 새롭게 개발한 태그 시스템과 스트라이커 캐릭터 도움 시스템으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회피와 방어 시스템을 적용했고 캐릭터 및 몬스터 피격 모션을 각종 상황에 맞춰 연출해 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이밖에 원작 IP를 상징하는 먹기 대회, 마시기 대회, 무투대회 등도 구현했다. 기승전결이 있는 줄거리 전개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원작 이야기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억의 도서관’, 필드 보스, 레이드, 문파전 등 PvE·PvP 콘텐츠로 협동·경쟁 재미도 담았다.
2021년 슈퍼캣은 ‘환세취호전’ IP를 갖고 있는 일본 D4 엔터프라이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모바일 RPG로 재해석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듬해에는 ‘지스타 2022’ 넥슨 부스에 영상 출품, 게임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과 비교할 수 있는 장면과 게임 원화 이미지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2024’에서 처음 선보이는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 존은 원작 IP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양한 임무 수행을 진행하면서 기본 전투 조작, 성장, ‘데드 드래곤’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고 마을에서는 원작 기반 콘텐츠를 경험 가능하다.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서비스 예정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이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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