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하고 자사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품했다. 게임 시연 형태로는 전시되지 않았으나, 지스타 BTC 1전시관 중 일부 구역을 '배틀그라운드' 테마 체험형 휴식 공간인 '카페 펍지(Cafe PUBG)'로 꾸몄다.
'카페 펍지'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랜디스 도넛'과 협업해 운영하는 체험형 휴식 공간이다. '배틀그라운드' IP에서 모티브를 얻은 다양한 도넛·커피 음료를 판매하며, '배틀그라운드' IP를 상징하는 보급상자나 3레벨 헬멧 등 오브젝트를 활용해 꾸며졌다.
게임 테마 카페로 꾸며진 만큼 'PUBG: 배틀그라운드'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임을 인증한 참관객에게는 인게임 재화 쿠폰과 함께 음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크래프톤 메인 부스나 야외 부스에 마련된 '크래프톤 정글' 부스,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부스와 함께 '크래프톤 스탬프 랠리' 이벤트 구역 중 하나로 지정되기도 했다.
슈팅 장르 게임을 테마로 한 만큼 사격 미니게임도 진행된다. 장난감 총을 고정 표적에 사격해 일정 횟수 이상 명중하는 데 성공하면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해 제작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현장을 찾은 한 'PUBG: 배틀그라운드' 유저는 "'PUBG: 배틀그라운드'가 출시된지 7년 이상이 지난 만큼, 신작 위주로 꾸려지는 지스타 현장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 유저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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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속 작은 쉼터, 크래프톤 ´카페 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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