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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망주 찾기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 2월 9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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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20 오후 1:2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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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망주를 찾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카데미 시리즈(AS)‘ 년 첫 오픈 토너먼트를 2월 9일 개막한다. 만 12세 이상 직전 시즌 스플릿 또는 현 시즌 다이아4 이상 본인 계정 소유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LCK’ 산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프로를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겨루는 공식 대회다. 프로 지망생과 ‘LCK’ 프랜차이즈팀 아카데미 선수들이 참가한다. LCK 법인 주최, KeSPA 주관으로 2020년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2020년 첫 대회는 매회 평균 35개 아마추어·프로팀 산하 아카데미 팀이 출전해 총 135팀, 아마추어 선수 675명이 대결했다. 2021년 두 번째 대회는 오픈 토너먼트 8회, 챔피언십 2회를 운영했다. 참가 선수는 1천4백여 명이었다.
2022년 세 번째 대회는 오픈 토너먼트 6회, 트라이아웃 2회, 아카데미 리그 2회를 열었다. 아마추어 선수가 팀 관계자들에게 성장 가능성과 실력을 점검받는 트라이아웃과 ‘LCK’ 아카데미 팀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리그를 도입하면서 ‘LCK’ 선수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선수 1천1백여 명이 참가해 겨뤘다.
2023년 네 번째 대회는 2022년과 같이 상·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 오픈 토너먼트 3회, 트라이아웃 1회, 아카데미 리그 1회를 진행했다. 특히 트라이아웃을 2회 진행하면서 유망주 선수들이 입단할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 다섯 번째 대회도 2023년과 같은 구조로 열렸다. 오픈토너먼트 6회, 트라이아웃 2회, 아카데미 리그 2회를 개최해 총 810명이 참가한 바 있다.
2025년 여섯 번째 대회는 변화를 맞는다. 반기별 3회씩 열렸던 오픈 토너먼트는 2회로 바뀐다. 아카데미 리그는 반기별 1회 개최하나 풀리그를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하고 플레이오프는 6강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치른다. 이를 통해 팀당 경기 수를 늘렸고 대회 기간도 연장한다. 연간 2회 진행하던 트라이아웃은 6월 단 1회만 연다.
2월 9일 개막하는 2025년 ‘LCK AS’ 첫 오픈 토너먼트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2세 이상, 직전 시즌 마지막 스플릿 또는 현 시즌 다이아4 이상 본인 계정 보유 유저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단, ‘LCK’나 ‘LCK 챌린저스 리그(CL)’ 통합 로스터 및 서브 로스터에 등록된 자나 최근 6개월 이내 프로 리그에 출전한 이력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LCK AS’ 아카데미 리그 총상금은 분기별 1천3백만 원이다. 오픈 토너먼트는 회차별 1위 팀이 2백만 원, 2위 팀이 1백만 원을 받는다. 대회는 LCK 리그 법인이 주최, KeSPA가 공동 주관, 우리은행 후원으로 운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LoL’ e스포츠 유망주를 찾는 ‘LCK AS’가 2025년 첫 오픈 토너먼트를 2월 9일 개막한다”라며 “지난해와 다르게 오픈 토너먼트와 트라이아웃은 개최 수를 줄이는 대신 아카데미 리그 경기 수는 늘리는 변화를 맞았는데, 올해는 어떤 선수가 프로로 입문할 기회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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