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5년 시즌 스테이지 2(S2) 대회 플레이오프(PO) 경기 결과 Paper Rex(PRX)가 가장 먼저 최종 결승에 올랐고, TALON(TL)과 Rex Regum Qeon(RRQ)는 하위조 결승에서 최종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8월 30일 하위조 결승, 8월 31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이 정해진다.
‘2025 VCT 퍼시픽’ S2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DRX·T1·젠지 e스포츠·농심 레드포스(한국), ZETA DIVISION·DetonatioN FocusMe(일본), Global Esports(인도), PRX·BOOM Esports·RRQ(인도네시아), TL(태국), Team Secret(필리핀) 등 12개 팀이 겨뤘다.
각 팀은 6개 팀씩 알파·오메가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GS)에서 맞붙었다. 알파조는 DRX·젠지 e스포츠·농심 레드포스·Global Esports·Team Secret·RRQ, 오메가조는 T1·TL·ZETA DIVITION·DetonatioN FocusMe(DFM)·PRX·BOOM Esports였다.
GS 모든 경기 결과 알파조에서는 DRX, RRQ, 농심 레드포스, 젠지 e스포츠 가 각각 1위부터 4위를, 오메가 조에서는 PRX, TL, T1, DFM이 각각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조별 상위 4개 팀, 총 8개 팀은 PO에서 대결을 이어갔다.
PO 상위조 1라운드에서는 TL이 농심 레드포스를 2:0으로, T1이 RRQ를 2:1로 이겼다. 상위조 준결승에서는 TL이 DRX를 2:1로, PRX가 T1을 2:0으로 제압했고, 상위조 결승에서는 PRX가 TL을 2:0으로 이기면서 가장 먼저 최종 결승에 올랐다.
하위조 1라운드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DFM을 2:0으로, RRQ가 젠지 e스포츠를 2:0로 꺾었다. 하위조 준준결승에서는 T1이 농심 레드포스를, RRQ가 DRX를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하위조 준결승에서는 RRQ가 T1을 2:1로 이겼다. 이를 통해 하위조 결승에서 TL과 RRQ가 만나게 됐다.
8월 30일 열리는 하위조 결승에서 TL과 RRQ가 대결, 최종 결승에 오를 팀을 정한다. 8월 31일에는 최종 결승을 통해 이번 대회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대회 총상금은 25만 달러(약 3억5천만 원),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4천만 원)다. 우승·준우승 팀은 9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VCT 챔피언스 2025’에 퍼시픽 대표로 나선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VCT 퍼시픽’ S2 PO 경기 결과 PRX가 가장 먼저 최종 결승에 진출했고, TL과 RRQ가 하위조 결승에서 최종 결승에 오를 팀을 정하게 됐다”라며 “8월 30일~31일 진행될 두 경기를 통해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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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VCT 퍼시픽 S2, ‘PRX vs TL or RRQ’ 우승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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