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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인디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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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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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2-05 오후 12: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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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비버롹스 2025’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로,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와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비버롹스’는 2022년 ‘버닝비버’로 처음 열렸다. 이후 3년 동안 인디게임 전시와 콘퍼런스, 창작자 라운지, 비즈니스 매칭, 문화 체험 등 인디게임 창작자·종사자·유저가 온·오프라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인디게임 문화를 향유하는 축제로 운영됐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창작/창업자를 지원,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적지 않은 관심 속에 매년 수천 명이 방문하는 축제로 거듭났고, 올해 4주년을 맞았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버닝비버’는 누적 방문객 2만8천여 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이름을 ‘비버롹스’로 바꾸고, DDP에서 오프라인 전시작 82개와 온라인 독점 전시 205개 등 총 287개 전시작을 선보인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관계자는 “인디게임으로 세상을 뒤흔들 축제라는 이름에 맞게 ‘비버롹스’는 올해도 유저 마음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게임이 많이 출품됐다”라며 “창작자 개개인 고유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품작에는 어드벤처·퍼즐·액션·슈팅·RPG·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가 포진돼 있다. 호이스크롤 액션 ‘오비스루프’, 전략 게임 ‘HIPS N NOSES’, 1인 개발작 ‘Finger Dance’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참신한 게임성이 담긴 작품이 여럿 출품돼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개발사를 후원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 프로그램 출신으로, 2019년 ‘용사식당’을 통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팀 타파스 신작 ‘마녀의 정원’도 출품돼 눈길을 끈다.
이번 ‘비버롹스’에 출품한 287개 작품 중 82개는 DDP에 마련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플랫폼 스토브 특별 전시관에서는 12월 14일까지 모든 출품작을 전시한다. 이 중 205개는 오직 스토브에서만 전시되는 게임으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SGM, 게임쟁, 공모전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10년 넘게 국내 인디게임을 지원했고, 2022년부터는 ‘버닝비버’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유저가 직접 만나는 축제를 만들었다”라며 “4주년을 맞은 ‘인디 축제’는 올해 ‘비버롹스’라는 이름으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DDP에서 오프라인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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