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코리아는 8일(토)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다크 소울 2’ 디렉터 방한 기념 유저 행사를 진행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 오후임에도 불구 행사장은 150석에 달하는 객석 대부분이 채워질 만큼의 참석률을 자랑해 제작사 프롬소프트웨어 및 ‘다크 소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게 했다.
프롬소프트웨어의 다크 판타지 RPG ‘다크 소울 2’는 지난 2011년 출시된 ‘다크 소울’의 정식 후속작으로, 머나먼 북녘의 사라진 왕국 드렝글레이그에 본디 인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해진 ‘소울’을 찾고자 여행하는 저주받은 자(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시스템적으로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신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은 클리어하기 쉽지 않을 만큼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해 많은 이들이 스테이지 클리어보다 게임 오버(죽음)를 먼저 경험하게 돼 이번엔 어떤 `극악`의 체험을 제공할지 기대를 더한다.
이날 유저 행사에서는 ‘다크 소울 2’의 디렉터 타니무라 유이와 함께 프롬소프트웨어의 오구라 야스노리 PR부장도 함께 방한해 한국 유저들에게 게임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유저 질문 디렉터가 답하는 'Q&A', 지식 최강자를 결정짓는 ‘OX 퀴즈’, 가장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유저를 뽑는 ‘타임 어택’ 이벤트, 그리고 ‘팬 사인회’ 순서로 마무리됐다.
겜툰에서는 ‘다크 소울 2’의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쓴 저주받은 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게임포토뉴스
‘소울’을 찾고자 코엑스 방문한 저주받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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