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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금 스텔라 블레이드 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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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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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4 오후 1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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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유통하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4월 27일 전 세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이며, 공식 한국어 더빙과 자막을 지원한다. 국내 심의기관으로부터 미성년자 이용불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아직 정식 출시일 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2024년 상반기 국내 게임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스텔라 블레이드'를 사전 플레이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데모 버전은 본편 재미를 채 20%도 담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유저는 지구를 점령한 괴물인 네이티브(NA:TIVE)와 맞서 싸우기 위해 우주 콜로니에서 지구로 강하한 강하부대원 '이브'가 되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지구에 남은 생존자들이 사는 도시인 자이온을 거점으로 삼아 협력하는 등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이러한 서사 구조를 채택한 게임 중에는 시나리오 라이터 역량에 따라 강대한 힘을 가진 주인공이 소시민들과 협력해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이브와 자이온을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설정해 이런 문제를 없앴다. 이브의 임무는 네이티브 지휘 개체인 알파 네이티브를 모두 사냥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네이티브를 탐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자이온과 협조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메인 스토리 라인과 서브 스토리 라인도 여기에서 구분된다. 알파 네이티브를 추적하거나 알파 네이티브를 추적하기 위해 필요한 동력원을 찾아 나서는 내용은 메인 스토리, 이외에 자이온 내 생존자들과 소통하거나 각종 부탁을 들어주는 내용은 서브 퀘스트로 분류된다.
스토리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스토리 라인이나 각종 설정이 완전히 새롭지는 않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스토리도 아니다. 각종 서브 퀘스트를 통해 인류와 네이티브에 대한 진실을 조금씩 엿볼 기회도 있으며, 주인공 이브가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세심하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묘사했다.
설정 측면에서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튀어나오기도 하나, 갑작스레 던져지는 게 아니라 사전에 이야기 흐름을 유추할 수 있을 만한 정보가 적지 않게 주어지는 편이다. 깜짝 반전 같은 내용이라도 돌이켜보면 '아 그래서 그때' 싶은 경우가 많다.
다만 게임이 '거침없는 19금 액션'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유저에 따라서는 일부 스토리 연출이나 화면 묘사, 혹은 일부 오브젝트 디자인이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잔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액션 완성도는 상당히 뛰어나다. 이질적인 신체 구조를 가진 괴물들을 상대로 싸우는 만큼 적에 따라 다른 패턴을 보유하고 있고, 각종 이펙트가 화려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적용돼 있어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맛이 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적 패턴을 파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언으로 분류되는 작은 적은 단순히 공격만 해서 처치할 수 있지만, 적 주 병력이자 워리어로 분류되는 중형 적들부터는 패턴을 파악하고 방어나 회피를 통해 파훼하지 않으면 처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보스급인 엘리트나 알파 네이티브를 상대할 때는 장기전을 각오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극단적인 고난도를 추구하는 게임은 아니다. 스태미너 개념이 없기 때문에 회피나 방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사망 시 패널티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무한히 재도전할 수 있다.
난도 변경도 있다. 스토리 모드를 선택하면 퍼팩트 패리나 퍼픽트 닷지 시점에서 게임이 일시 정지되고 버튼 액션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액션 게임에 취약한 유저라도 패배에 대한 두려움 없이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반대로 더 어려운 게임을 원하는 유저라면 메인 스토리 클리어 뒤 해제되는 하드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전투 중 대부분은 검을 사용한 근접 전투지만, 스토리상 극초반 부분을 넘긴 뒤부터는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는 드론을 직접 장착해 다양한 사격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처음에는 가장 기본적인 슬러그탄만 사용할 수 있지만, 드론 개조에 따라 산탄이나 스팅어 미사일 등 다양한 발사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휴행탄 수가 많지 않은 만큼 주력 전투 수단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우나, 원거리 무기 화력이 절대 낮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순간에서 활약했다. 특히 보스 전투를 치르던 중 서로 체력이 낮은 상태라면 전투를 비교적 안전하게 마무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조준 보정 기능도 있어 급박한 상황에서 꺼내도 어렵지 않게 적을 맞출 수 있었다.
전투를 쉽게 풀어나가고 싶은 유저를 위한 암살 스킬도 소수 마련돼 있다. 일단 등만 돌리고 있거나 저지대에 있다면 거의 모든 미니언 및 솔져형 적을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벽을 등지고 가만히 서있는 적이나 숨어있는 적의 경우, 일부러 접근해 경계 상태로 만들고 유저를 쫓아오게 만든 뒤 숨었다가 경계 상태가 해제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갈 때 뒤를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포탑 로봇 등 일부 적은 사실상 360도에 가까운 경계 범위를 지니고 있어 암살이 쉽지 않았고, 다른 스킬들과 달리 암살은 보스전에서 활용도가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암살에만 의존하는 플레이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 게임인 만큼 플레이스테이션 5 전용 컨트롤러인 듀얼센스 전용 기능도 적극적으로 사용됐다. 상황에 따라 다른 진동을 제공하는 3D 햅틱 피드백은 탐험이나 각종 연출, 컷신 등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적응형 트리거는 원거리 공격이나 일부 미니 게임에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데모 버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적응형 트리거가 액션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장착한 탄환에 따라 트리거 압력이 다르게 조절됨은 물론, 일부 미니 게임에서도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스킬은 전투 능력 강화, 생존 능력 강화, 액티브 스킬 강화, 필살기 강화, 변신 능력 강화 등 총 다섯 종류로 분류된다. 스킬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스킬을 습득할 때마다 주인공이 강해졌다는 게 체감되기 때문에 아쉬움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또한 스킬포인트 습득이 용이한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기에 모든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게임 공략을 미리 숙지해 두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형의 유저라면 다소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스킬 분류 중 이름 자체가 게임 핵심 스포일러가 되는 분류가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추천 스킬 공략 등도 확인하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기를 권하고 싶다.
다만 원거리 공격과 관련된 스킬 트리가 존재하지 않는 점은 아쉬웠다. 개발 의도상 원거리 공격은 주력 공격 수단보다는 전투 중 보조적으로 사용하게 되어있는 듯했으나, 유저 성향에 따라서는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었다.
스킬트리에서 습득하는 스킬 중 대부분은 패시브 스킬이거나 특정 상황에서 유저가 발동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유저가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존재한다. 베타 스킬과 버스터 스킬이다.
베타 스킬은 공격 혹은 피격시 충전되는 베타 에너지를 소비해 발동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다. 총 네 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베타 에너지가 생각보다 자주 쌓이는 편인 만큼 교전마다 한 번 이상은 사용할 수 있었다.
버스트 스킬은 퍼펙트 패리나 퍼펙트 닷지를 성공했을 때 조금씩 충전되는 버스트 게이지를 소모하는 액티브 스킬이다. 베타 스킬과 비교하면 쌓는 조건도 더 까다롭고 쌓이는 양도 적지만, 대신 한 번에 교전 흐름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전반적인 교전은 습득한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며 적 패턴을 파훼하다가 까다로운 적을 베타 스킬로 처치하고, 필요한 경우 버스트 스킬을 발동해 높은 화력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게임 진행 중 변신 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변신 능력 게이지는 거의 모든 전투 상황에서 미약하게 충전되며, 발동할 경우 캐릭터가 대폭 강화됨은 물론 일부 스킬이 변형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장비로는 엑소스파인과 기어가 있다. 엑소스파인은 유저 플레이 성향을 결정하는 장비로 받는 피해 감소, 퍼펙트 패리·퍼펙트 닷지 타이밍 완화, 공격력 증가 등 특정 플레이 성향을 강조하는 부가 능력을 제공해 준다.
기어는 일종의 탈착식 패시브 스킬 같은 시스템이다. 게임 플레이 중 다양한 경로로 입수할 수 있으며, 장착하면 기어에 따른 특수 효과를 제공한다. 공격 속도 증가나 방어력 행싱 같은 단순 능력치에 관여하는 기어부터 획득하는 골드 양 증가 등 복합적인 효과를 가진 기어도 있었다.
기어 하나 하나가 주는 영향도 작지 않다. 가장 낮은 등급 방어형 기어도 10%에 가까운 피해를 경감시켜 주는 등 게임 플레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제공했다. 기어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되는 중반부터는 기어가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지는데, 유사한 효과가 있거나 같은 효과를 지닌 다른 등급 기어를 동시에 장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엑소스파인과 기어를 적절하게 선택할 경우 공격 속도를 극대화해 게임 장르를 완전히 바꿔버리거나 방어력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려 안전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액션 게임에 자신 없는 유저라도 스토리 모드에 방어 위주 장비 세팅을 병행한다면 거의 모든 보스 전투를 한 번에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수집 요소도 있다. 필드 탐색 중 다양한 문서를 확보할 수 있고, 사망한 선배 강하 부대원들 유해에서 그들의 의지(와 부품)를 이어받아 성장할 수도 있다. 다양한 음료수 캔을 모아 보너스를 얻는 요소도 있다.
생각보다 문서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게임에 더 깊이 몰입하거나 각종 게임 설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문서가 곳곳에 있었고, 때로는 짖궃은 농담이 적힌 문서가 등장해 게임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기도 했다.
다만 탐색이 그리 녹록지는 않았다. 미니맵 기능이 없어 매번 지도 화면을 열어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 하고, 나침반이 화면에서 사라지기 일쑤라 주기적으로 스캔을 사용해 나침반을 다시 출력해야 했다. 문서를 보고 특정 지역을 찾아가야 하는 기믹 중에는 '~지역에 있는 약국'이나 '~지역에 있는 술집' 같이 장식용 오브젝트를 강조하는 경우가 있어 주변 지형지물을 눈여겨보지 않는 유저라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캐릭터 꾸미기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새로운 재미 요소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코스튬을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탐험 중에 발견 수 있다. 코스튬은 대부분 설계도면 형태로 입수하며, 별도 재화를 소모해 제작해야 한다. 필요한 재화를 인게임 상점에서 헐값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설계도만 얻으면 모든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다.
코스튬 자체에는 능력치 요소가 없다. 단, 코스튬을 장착해야 실드가 활성화 되는 만큼 코스튬을 장착하지 않기는 힘들다. 코스튬을 해제할 경우 숨겨진 요소로 '스킨 슈트'가 등장하는데, 김형태 대표는 '게임 난도가 수직 상승하니 가급적이면 코스튬을 장착하는 게 좋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일부 코스튬은 로어 프렌들리를 중시해 게임 배경에 완벽히 어울리지만, 또 일부 코스튬은 외형에만 치중해 이질감을 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코스튬이 있기 때문에 유저 성향에 따라 맞는 코스튬을 착용할 수 있다. 일부 코스튬은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을 총괄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개발에 참여한 과거 작품을 연상시키도 했다.
이외에도 간단한 퀘스트를 해결하면 주인공 헤어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해제되기도 한다. 주인공 머리 길이가 자유자재로 변하는 이유를 인게임 설정에 반영해 설명해준다는 점은 흥미로운 요소였다.
난도 조절 요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히 게임 자체 난도를 조절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어 및 엑소스파인 조합을 통한 난도 조절, 유저가 자체적으로 일부 스킬을 습득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스킬 초기화 아이템, 슈트 탈착을 통한 자체적인 하드코어 플레이 등이다.
쉽게 플레이 하고 싶은 유저라면 피해 경감 장비를 다수 장착하고 저스트 패리/저스트 닷지 타이밍 완화 스킬을 모두 습득해 무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반대로 더 어려운 도전을 원하는 유저라면 스킬을 최소한으로만 습득한 채 슈트를 탈착하고 공격력을 높이는 대신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장비를 착용해 고난도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유저가 스스로 제약을 걸고 더 어려운 도전을 즐기는 경우는 여러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스텔라 블레이드'는 유저가 난도를 조절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장치를 여럿 마련하고 동일 회차 진행 중에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차별화에 성공했다.
3D 액션 게임 중에는 난도가 너무 높아 게임에 흥미 있는 유저들이 쉽게 입문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그럴 일이 없이 누구나 '스텔라 블레이드' 특유의 액션성을 즐길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개발 발표 직후부터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받던 게임이었다. 국내 게임산업계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김형태 대표가 직접 개발 총괄을 맡았다는 점에서 확실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였던 시프트업이 중간 단계를 뛰어넘고 곧바로 AAA급 싱글 패키지 게임에 도전한다는 사실은 불안감을 조성했다.
발표 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등 다양한 요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긴 했으나, 그 사실이 불안감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결국 '스텔라 블레이드' 핵심 재미 요소가 돼야 할 액션 요소 개발 능력을 검증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텔라 블레이드'는 이 모든 우려를 비웃듯, 불안감의 근원이던 액션성은 물론 그래픽, 서사, 캐릭터성 등 다양한 묘소에서 만점에 가까운 완성도를 선보이며 당당히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출시 이후 '킬러 타이틀'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장기간에 걸친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 5 보급이 느려졌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팬데믹에 의해 게임사들이 갖춘 개발 역량이 저하되며 독점 작품 보다 플레이스테이션 4·5를 모두 지원하는 게임이 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도 '스텔라 블레이드'가 단 한 게임을 플레이 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5를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채 출시되며 옛말이 됐다.
지금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 하지 않는 유저는, 최소한 플레이스테이션 5를 가지고 있으면서 데모 버전조차 플레이 하지 않은 유저는 모두 유죄다.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할 자격이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학대 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니까.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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