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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67화- 추석을 넘어선, 하반기 신작을 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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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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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9-16 오후 4: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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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두 번째 주부터 이어진 추석이 끝났다. 아, 지금 이미 9월 중순으로 접어들었는데 왜 난데없이 추석이 끝나고 난 뒤의 이야기를 하냐고? 육덕진 게임생활을 이어나가게 하는 육덕진 겜툰의 탐구생활이 허튼 소리를 할 리가 없으니(……응?).
10일이 대체휴일이 되면서 거의 한 주 동안 추석 연휴를 지내는 곳들이 은근~~히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9월 두 번째 주는 거의 추석 연휴로 공(?)을 치는 곳들이 대다수다. 말하자면 그때까지를 추석 연휴로 상정하고 지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그리고 본격적으로 다시 업계가 움직일 시기가 된 가운데, 이제는 가을을 넘어서 선선한 하반기의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주목시킬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4년도 어느덧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신작들이 기대를 모을 만한 작품들로 빼곡히 채워놓고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게임들은 요체크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꽤나 걸출할 만한 수준의 온라인 게임들이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 충분히 주목을 해볼 만 하다. 그 동안 시장에 나오는 것인지 아닌지를 궁금하게 했던 게임들의 준비는 물론 향후 시장에서 관심을 이끌 만한 게임의 테스트도 이어질 계획이다.
추석을 넘어서 본격적인 하반기를 맞이하는 게임업계. 그렇다면 하반기 어떤 기대 게임을 기다려야 할까. 가열차게 탐구해 보도록 하자.
어떤 시기든지 간에 신작 기대게임들 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게임 장르는 단연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다. 블록버스터가 런칭되는 시기에 따라 시장의 구분이 달라진다고 평가가 될 정도로 주목 블록버스터 신작들에 따라 시장이 주목하는 빈도수, 그리고 주목도가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매우 안타깝게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확장팩 이외에는 이렇다 할 수준의 블록버스터 게임은 시장에 등장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올해는 무미건조하게 시장의 흐름이 흘러간 것도 사실이기도 했다.
 △ 검은사막, 이제 드디어 그 베일이 만 천하에 공개될지니!
지금까지 그랬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하반기에는 그 동안 업계에서 ‘나온다 나온다’라고 제사를 지냈던 게임들이 스케줄을 잡고 정식 런칭을 할 계획이 높기 때문이다.
일단 2014~2015년 시장의 가장 큰 화제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김대일 사단의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검은사막이 파이널 테스트 일정에 돌입하면서 사실상 오픈베타 초읽기에 들어갔다. 파이널 테스트 이후 곧바로 오픈베타 일정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만큼 예상과는 달리 공개 서비스 일정이 조금 더 빠른 시기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모집 신청에 참여한 유저들의 숫자가 23만 명으로 집계되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굉장히 높은 것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꽤나 오랜 기간 동안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또한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물론 아직까지 2차 클로즈베타를 앞두고 있는 등 차후 어느 정도의 테스트가 더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개발 막바지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연말 시장에서의 오픈베타 일정 공개도 기대할 만 하다.
런칭이 예정되어 있는 게임들 중에는 비록 오픈베타가 아니더라도 이번 하반기를 통해 서서히 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연히 국내 게임업계의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일단 올해 겨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가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전투 패러다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MMORPG인 리니지 이터널은 단연 한 해 최고의 주목작으로 손꼽힐 만한 게임이다.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액션이 발동되는 드래그 스킬, 플레이어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시점을 제공하는 스마트 뷰는 MMORPG의 새로운 전투의 가능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엔씨소프트는 장르 다변화를 이끌 ‘메탈블랙 얼터너티브’도 이달 중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슈팅의 쾌감과 역할수행게임(RPG)의 캐릭터 육성 재미를 결합한 액션게임이다.
 △ 리니지 이터널, 아마 하반기 ‘핫’한 테스트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블레스 이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만한 온라인 게임인 액션 MMORPG 애스커와 실사 골프 온라인게임 온그린을 내놓는다. 물리 효과와 실감나는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효과가 중심이 되는 게임인 만큼 판나지 액션과 스포츠 액션을 모두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충분히 주목을 할 만한 게임들임에 틀림이 없다.
외산 게임들도 움직인다. 블리자드는 WOW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11월18일 출시한다.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게이머들을 보유하고 있는 WOW의 다섯 번째 확장팩인 만큼 국내 WOW게이머들의 활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또, 블리자드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위협할 기대 AOS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테스트와 서비스를 연말 시장에 실시할 계획이다. 가을을 넘어 겨울이 될수록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밀려서 그 동안 게임 시장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온라인 게임 시장은 뒷전으로 밀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 사실이었다. 풍문으로 들려오는 바에 따르면 다수의 게임업계 핵심 프로젝트들이 좌초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등, 업계가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리며 우울함을 더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금 다수의 신작들이 하반기 런칭 스케줄은 물론, 하반기에 주요 테스트를 시행할 것임을 밝히면서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불황은 ‘없던 일’이 되는 듯한 느낌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 또한 마찬가지로 과도한 경쟁 체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모바일 게임에 관심을 두었던 다수의 게임사들은 핵심 콘텐츠로 다시금 온라인 게임 시장에 눈길을 돌리며 힘을 주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 주력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은 물론, 블리자드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대작들이 하반기 등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가을로 접어들며 게이머들의 관심도는 더욱 상승될 전망이다!
※오늘의 탐구생활- 하반기 기대하고 있는 신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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