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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앙코르 5화- 롤드컵,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루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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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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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9-26 오후 11:5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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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하고, 맛깔나게 게임 대신해 주는 인기 BJ 대도서관은 연간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모두 ‘보는 재미’의 시대가 열리면서 나타난 새로운 트렌드다.
이에 겜툰에서는 그런 출연자의 훌륭한 솜씨를 찬양하여 재연을 청하는 새로운 코너 [앙코르]를 선보인다. [앙코르]는 격주 다른 주제를 선정 및 이와 관련된 게임 관련 영상을 모아 게임 팬들의 ‘보는 재미’를 충족해주고자 한다.
[앙코르] 다섯 번째 주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통칭 '롤드컵'이다. 올해 '롤드컵'은 지난해 14개팀에서 확대된 16개 팀으로 한국 3팀, 북미 3팀, 유럽 3팀, 중국 3팀, 동남아시아와 대만 2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2팀으로 이뤄져 승부를 펼치고 있다.
▲ '롤드컵' 오프닝 '워리어즈' 영상
특히 '롤드컵'은 프로게이머들의 꿈의 무대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잡는 순간, 모두가 월드 챔피언이라는 단 하나의 타이틀을 놓고 왕좌의 게임을 펼친다. 매년 전통 강자와 신흥 강호의 경기 결과에 따라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는다. 그리고 최강의 자리에 오르는 인물(들)이 결정됐다.
해외 본선 예선이 진행 중인 지금 이 시각, 내달 대한민국 부산에서 진행되는 8강 진출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에 앞서 '롤드컵'을 준비 중인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가 공개돼 주목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는 '여정의 시작'과 '더 높은 곳으로', 그리고 '영광의 무대, 서울로'까지 총 3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순탄치 않았던 프로게이머들의 성장 과정과 월드 챔피언십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롤드컵' 우승에 대한 결의를 현실적으로 담았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의 공동 창업자 브랜던 벡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기획할 때 스포츠를 염두에 둬서 개발했다면서도, (관객이) 다른 스포츠처럼 보고 싶어 할 확신은 없었다고 초창기를 회고했다. 실제로 시즌 1의 반응은 지금과 비교해 미지근했다. 당시엔 제대로 된 프로팀도 없었고 경기 자체도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지난 2011년 스웨덴 옌셰핑에서 처음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는 고작 200명의 팬이 함께했다. 하지만 지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전 세계 인구와 '롤드컵' 시청자 수는 수천만 명에 육박한다. 게임과 유저들도 성장을 거듭하며 일궈낸 지금의 영광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는 게임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물이기도 하다.
역경과 고난의 연속, 그리고 이를 뛰어넘어 모두가 열광하기까지. 오는 10월 국내에서 진행되는 8강과 4강 그리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승전에서 프로게이머의 꿈,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 '롤드컵'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 여정의 시작 (한글 자막)
▲ '롤드컵'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 더 높은 곳으로 (한글 자막)
▲ '롤드컵'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 영광의 무대, 서울로 (한글 자막)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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