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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SWC 2024, 신예 ‘KELIANBAO 우승’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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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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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3 오전 10:5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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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4’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을 11월 9일 개최했다. 우승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 KELIANBAO 선수가 차지했다.
‘SWC 2024’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성적에 따라 선수를 뽑았다. 아시아퍼시픽(한국·동남아시아·일본·기타 아시아) 총 3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16명, 중국 8명까지 총 72명이 뽑혔다. 지역별 예선인 지역 컵 결과 유럽 3명, 아메리카 3명, 아시아퍼시픽 3명, 중국 2명에 개최지 일본 1명까지 총 12명이 월드 파이널에 나섰다.
월드 파이널 8강 1라운드 1경기는 KELIANBAO와 H.FROG가 대결했고 KELIANBAO가 3:0으로 승리했다. 2경기는 ZEZAS와 KUROMI가 맞붙었고 KUROMI가 3:1로 이겼다. 3경기는 STARTIIK과 LADRILLO-OS가 겨뤘고 STARTIIK가 3:2로 2라운드에 올랐다. 4경기는 KANITAMA와 ISMOO 간 대전이었고 ISMOO가 3:1로 이겨 2라운드에 갔다.
8강 2라운드 1경기는 KELIANBAO가 TRUEWHALE을 3:1로 꺾었다. 2경기는 NEF가 KUROMI를 3:2로 제압했다. 3경기는 LEST가 STARTIIK을 3:2로 이겼고 4경기는 ISMOO가 PU를 3:2로 이기면서 4강 대진이 완성됐다.
4강 1경기는 KELIANBO와 NEF가 겨뤘다. NEF는 불 속성 오공과 어둠 속성 드래곤나이트로 선전했으나 바람 속성 오라클과 빛 속성 배틀 엔젤로 응수한 KELIANBAO가 3:1로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다. 2경기는 LEST와 ISMOO가 맞붙었고 풀 세트 접전 끝에 LEST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KELIANBAO와 LEST도 접전을 벌였다. 1세트는 KELIANBAO가 어둠 속성 닌자로, 2세트에서는 LEST가 물 속성 대왕 도깨비로 활약했다. KELAINBAO는 3세트와 4세트를 연달아 이기면서 승기를 잡은 듯했으나 LEST가 5세트와 6세트를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7세트에서는 LEST 불 속성 아크엔젤과 바람 속성 스카이서퍼를 KELIANBAO가 연이어 잡아내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최강 소환사 자리에 올랐다. 우승한 KELIANBAO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를, 준우승한 LEST는 상금 2만 달러(약 2천7백만 원)를 받았다.
‘SWC’는 2017년 처음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미국, 2018년 한국, 2019년 프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렀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 개최했고 2022년 한국, 2023년 태국, 2024년 일본까지 8회 연속 개최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8년 연속 개최한 ‘SWC 2024’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누구나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월드 파이널을 진행했다”라며 “모든 경기 결과 아시아퍼시픽컵 3위로 출전한 ‘KELIANBAO’가 최종 우승하면서 종료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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