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겜툰FOCUS/겜툰특집 HOME > 게임특집> spedit
 
제   목 : 2014년 e스포츠 10대뉴스
작성자 : 등록일 : 2014-12-31 오후 1:05:18


2014년은 인기 e스포츠 종목의 위상이 흔들림으로 인해 그 존폐의 기로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는 시기였다.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완전히 사라지고 e스포츠 방송사가 하나 사라지면서 수만 명을 모았던 e스포츠의 중흥기를 다시금 불러올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 전체의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물론 LOL이라는 히트 게임이 e스포츠 시장에서도 막강한 위상을 뽐내며 e스포츠 시장을 설레게 했지만, 2014년에도 그 인기가 계속해서 지속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었던 만큼 2014년은 e스포츠 시장의 중요한 기로가 되는 시기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올 한해 e스포츠 시장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e스포츠는 ‘스포츠’라는 종목 중 하나로 분류되었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다른 스포츠들과 같은 입장에 놓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2014년에는 그런 인식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네이버 스포츠 섹션에 단독으로 e스포츠 뉴스란이 신설된 것이었다. 기존 ‘일반’의 세부 카테고리에 존재하고 있던 e스포츠는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기존 스포츠 종목과 동일하다는 ‘인정’을 받은 해가 되었다.






국내 국회의원 중 가장 ‘친 게임파’로 평가받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e스포츠협회 회장으로 많은 족적을 남겼다. 후원사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던 8게임단이 진에어 그린윙스로 재탄생하도록 네이밍 후원을 이끌어냈고 최고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e스포츠 전용 페이지가 오픈되도록 힘썼다. 또 전국체전에 e스포츠가 동호회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족적을 뒤로한 채 전병헌 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e스포츠협회장을 사퇴했다. 국회에서 겸직 및 영리 업무를 하고 있는 국회의원 43명에 업무 금지 통보를 내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강제성은 없는 것이었지만, 전 의원은 국회 결정인 만큼 좋지 않은 이미지가 e스포츠 업계에 미칠까 우려를 하며 스스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 동안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재고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이였던 만큼 이번 결정은 많은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했다.






글로벌 LOL리그인 2014 시즌 LOL 월드챔피언십, 즉 롤드컵 2014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한 소식은 2014년 e스포츠 시장의 가장 큰 뉴스 중 하나였다. 특히 2014롤드컵은 한국에서 펼쳐져 주목을 받았는데, 4만명이 운집한 경기장에서 삼성 화이트는 중국 대표인 로얄클럽을 제압하고 우승, SK텔레콤 T1의 뒤를 이어 ‘한국 롤드컵 2년 연속 재패’라는 금자탑을 쌓게 했다.






인기 게임인 LOL을 중심으로 e스포츠 중흥이 일어난 해이기도 한 2014년이었지만, 또 다른 뉴스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시간이기도 했다. 바로 다수의 스타급 프로선수들이 팀을 탈퇴하고 해외 팀으로의 진출을 한 것.

2014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삼성 화이트와 형제팀인 삼성 블루는 아예 뿔뿔이 흩어졌고, 작년까지만 해도 세계최강이었던 SK텔레콤 K의 ‘피글렛-푸만두’ 듀오도 이별을 고했다. 또 2014서머 시즌에 활약한 KT애로우즈의 이병권과 송의진이 탈퇴했다. 삼성 소속의 10명의 팀원 전원이 중국 팀에 입단하는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숫자의 선수들이 대거 중국과 북미 등지의 팀으로 떠났는데, 이는 국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연봉 등을 제시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이미 중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로얄클럽의 스타 정글러 ‘인섹’최인석과 ‘제로’윤경섭의 사례도 있어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한 프로팀들과 국내 협회 등의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국내 e스포츠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호응할 만한 소식 중 하나가 공개되었다. 바로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장이 개관한 것. 지난 3월 6일 넥슨은 서울 서초구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의 일반인 대관신청 기능을 오픈했다. 이는 넥슨이 e스포츠의 일반인 문화 조성을 위한 행보로 풀이되었다. 넥슨은 향후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통한 e스포츠의 대중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전문성과 대중화가 함께 증진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ahq코리아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던 ‘피미르’천민기의 자살 시도가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자살 기도 이유가 많은 이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는데, 바로 ahq시절 감독의 강요로 인해 승부 조작에 가담, 고의적으로 패배하는 데 일조했다는 내용으로 양심선언과 함께 그 죄책감으로 자살을 기도했다는 것이었다.

노대철 당시 팀 감독은 불법 베팅을 통해 돈이 나오면 선수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고의 패배를 하게 했다는 그의 양심선언은 승부조작으로 인해 e스포츠의 존폐가 기로에 섰던 만큼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천민기는 투신자살 기도에도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부산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무사히 퇴원을 했다고. 또한 협회는 이런 증언을 바탕으로 노대철 당시 감독 등을 검찰에 기소해 수사가 이뤄지게하는 등 후속 조치를 밟았다.






2014년은 추가적으로 e스포츠 메인 종목으로 떠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넘치는 게임을 발굴한 해이기도 했다. 넥슨은 넥슨아레나의 개관과 함께 피파온라인3의 대회를 개최했다. 또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비무대회를 통해 3천명이 넘는 인파를 모으는 등 정식 리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e스포츠 대회인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메인 종목작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은 바로 도타2였다. 2014년 7월에 열린 TI4가 무려 총 상금 1,093만 1,103 달러(한화 약 122억 원), 우승 상금 502만 8,308 달러(한화 약 55억 원)의 규모로 열려 세계 게이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e스포츠 사상 단일대회 역대 최고 금액이며, 2014년 PGA 챔피언십 총 상금(1,0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이들 게임들이 LOL프로게임 리그와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못지 않은 규모로 성장할지 주목되고 있다.






2014년 롤드컵의 국내 최초 개최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반대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초 롤드컵 개최지가 한국으로 발표되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 들어 갑자기 라이엇게임즈가 동남아시아지역인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16강을 분산 개최하고 8강부터 한국에서 개최를 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이었다.

이에 16강에 참가하는 세계적 클래스의 팀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것에 들떠 있던 한국 팬들이 분노했으며, 여론은 라이엇게임즈에 대한 비난으로 뜨거워졌다. 비록 라이엇게임즈가 사과하고 8강전 이후 흥행에 성공했지만, 개최 방식으로 시끄러웠던 롤드컵 2014이기도 했다.






성황리에 개최된 2014 롤드컵의 우승컵은 삼성 화이트였다. 그러나 이 칭호는 보름도 되지 않아 팀원들의 대거 탈퇴라는 충격적인 뉴스로 이어졌다. 바로 11월 19일 롤드컵이 끝난 지 보름도 되지 않아 삼성 화이트의 주력 멤버 4명이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특히 롤드컵에서 MVP를 수상해 세계 최고 선수로 거듭난 ‘마타’조세형을 시작으로 '댄디' 최인규와 '폰' 허원석, '임프' 구승빈까지 SNS를 통해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삼성 소속의 선수들이 전부 중국팀으로 파격적인 조건에 입단을 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수명이 짧은 프로게이머들인 만큼 전성기에 최대한의 몸값으로 더 좋은 곳으로 가려는 움직임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5년에도 적지 않은 업계의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4년 e스포츠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OL의 독주로 막을 내렸다. 지난 9~10월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롤드컵을 통해 이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는데, 국내에서 1차 티켓이 30분 만에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억8천8백만 명이 관람했고 또 지난 10월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4만 명의 유료 관중이 경기장에 꽉 들어차는 모습을 보였다. 이 유료관중 숫자는 국내외 e스포츠에서 역대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이런 엄청난 인기는 LOL의 e스포츠 시장에서 채널을 양산하게 만들었다. 온게임넷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의 경우 'T-LoL'이라는 앱으로 모바일 시청을 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판도라TV등의 온라인 미디어와 모바일 미디어로 발전되며 다른 e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수준의 압도적인 인기세를 보였다. 한 해 동안 LOL이 압도한 e스포츠 시장이 되었던 만큼, 2015년에는 더욱 다양한 종목의 게임들이 e스포츠 시장에서 사랑을 받기를 기원해 본다.

덧글쓰기
 
1183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게임INSIDE 67화- 리더십의 실종  (0)  2015-01-26
2015년, 새 보금자리 찾는 N.E.M.A.N  (0)  2015-01-25
[왜+] 왜, 온라인 게임업계는 고민을 하고 있을까  (0)  2015-01-21
강남과 홍대,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 눈길  (0)  2015-01-19
게임INSIDE 66화- 게임 피카소 프로젝트의 ‘명과 암’  (0)  2015-01-16
탐구생활 173화- 새해의 클로즈베타 전쟁  (0)  2015-01-15
넷마블게임즈와 433, 스타트업 상장 2세대 이끌다  (0)  2015-01-14
FGT와 게임대회까지, 주말 나들이 책임질 유저 행사  (0)  2015-01-13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온라인게임 10개는?  (0)  2015-01-12
노다지가 여기있네! 이스트소프트 이유 있는 상승세  (0)  2015-01-11
채용 인터뷰 마무리,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  (0)  2015-01-04
양띠 CEO 6인방, 기대되는 그들의 2015년  (0)  2015-01-01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카툰제작 문의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158 502동 1802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1104호(구로동,대륭포스트타워7차) / TEL: 02-6964-7660 / FAX: 0505-328-7637
제호: 겜툰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등록일자 : 2009년 9월15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요원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