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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황재호 대표,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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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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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1-12 오전 11: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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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022년 5월 국내 최초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출범했다. 넥슨이 지닌 참신한 개발 DNA를 바탕으로 기존 개발 문법에서 벗어나 재미라는 본질에 집중, 색다른 게임을 개발하는 게 목표였다. 실제로 민트로켓이 내놓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트로켓 첫 게임인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2년 10월 27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2023년 6월 28일 정식 출시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데이브’가 낮에는 바닷속을 탐험하고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하는 과정을 콘텐츠로 풀어내 인기를 끌었다.
2023년 10월 26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2024년 4월 16일엔 플레이스테이션(PS)4·5로도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넘겼다. 2024년 4월에는 ‘BAFTA 게임 어워드 2024’에서 게임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넥슨은 2024년 4월, 민트로켓을 본부로 독립시켰고 9월에는 분사를 발표했다. 본부 독립 당시 본부장으로는 ‘데이브 더 다이버’ 황재호 디렉터가 임명됐고 분사 후에는 새로운 대표를 맡게 됐다.
관련해 민트로켓 황재호 대표는 “민트로켓은 넥슨을 대표하는 캐주얼 게임 브랜드를 하고 싶다”라며 “게임은 오락으로 유저에게 재미를 주는 게 중요하므로, 저희는 그런 재미를 드리는 모범 사례가 돼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민트로켓 황재호 대표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본부장에서 대표로 역할이 바뀌었는데, 업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A.
제가 독립하는 부분을 회사가 막으려는 건 아니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가 잘 되고 나서 좋은 게임들이 더 나왔으면 싶었다. 넥슨은 큰 조직이라 절차가 복잡하거나 대형 라이브를 돌리는 회사다. 저희 본부나 조직으로만 특별히 별도 제도를 둘 수 없어서 경영진이 먼저 제안을 주셨다.
민트로켓 분사 후에는 인사 제도, 경영 절차 등도 새롭게 잡았다. 기존 분사와 다르다. 기존 분사는 넥슨과 유사하게 가는데, 저희는 새롭게 정리했다. 경영까지 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한국 게임 시장에서 해외 성공작을 정교하게 만들어 시스템적으로도 성공해 보자는 생각이다.
Q. 대표가 되면서 바뀐 마음가짐이나 생각은?
A.
예전에 창업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경영자는 정말 너무 하기 싫었다. 개발자는 매일 일해도 즐거웠지만, 경영은 솔직히 재미가 없다.
어쨌든 ‘데이브 더 다이버’가 좋은 성과를 냈으니 이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본부 승격 후) 5개월 만에 분사하는 짧은 일정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6개월에 접어들면 안정적으로 되지 않을까 싶다.
Q. 민트로켓 인력 구성은?
A.
기존 넥슨 시절 함께 했던 멤버 대부분은 오셨다. 현재는 50명 정도 있다. 앞으로 유연한 프로젝트를 위해 70~80명 정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해외 인력도 필요하다. 여러 나라가 유연하게 근무하는 부분을 확인한 적이 있다. 저희는 대부분 출근해서 한국 사람끼리만 일을 하므로, 인재 확보 풀이 좁아지는 느낌이 있다. 차차 준비해서 해외 인재와 협업해서 인력을 늘리려 한다.
Q. 원하는 인재상은?
A.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분을 모으고 싶다. 대기업은 어떤 경험을 쌓았는지가 중요한데, 저희는 완전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 기회를 드리고 싶다.
Q. 해외 인력은 어느 분야를 고용할지?
A.
당장 눈에 보이는 아트 부분이 우선이고 다음으로는 프로그래밍 쪽을 계획 중이다. 기획 분야는 어렵다.
Q. 개발 체계가 기존과 달라진 점은?
A.
넥슨은 사내에서 다양한 장르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장르적 특징을 살리는 게 음반 시장 레이블이라 생각한다. 민트로켓도 그렇다.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성공시킨 캐주얼 경험을 살려 같은 레이블 내에서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분사하게 됐다.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캐주얼하고 가볍고 유쾌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저희 게임을 계속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PD가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팀을 선별해서 장점을 살려주는 게 맞다고 본다. 그래서 음악 레이블처럼 구조를 잡고 있다.
Q. 회사 구조도 레이블처럼 가져갈지?
A.
회사 자체가 그렇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게임 업계도 음악 업계처럼 여러 특징 있는 레이블로 개성을 살리는 게 좋다고 본다. 틀에 갇힌 게임을 만들기보다는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어서 본사와 주고받는 게 미래에는 더 낫다고 생각한다.
게임 업계에서 분사하는 케이스는 많았지만, 저희처럼 라이브 게임을 갖고 기세가 좋은 곳이 분사하는 사례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싶다.
Q. 회사를 어떻게 이끌 방향성은?
A.
기본적으로 민트로켓은 자율·책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회사가 크면 규정이 많아지는 게 당연하다. 저희는 규정을 없앴다. 대신 책임을 지게 한다. 시간은 한계까지 써도 상관없으니 결과로만 보여주면 되도록 했다.
1인당 쓰는 복지 비용이 넥슨보다 높기도 하다. 일하는 데 필요한 부분은 완전히 지원한다. 결과만 잘 나오면 되니 재택근무도 어느 정도 지원하려 한다.
Q. 재택근무는 민감할 수 있는데, 보안은 어떻게 준비할지?
A.
최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신경 쓰려 한다. 재택근무는 보안도 그렇고 능률과 커뮤니케이션 품질 등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아파서 출근하기 어렵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등 본인 능률에 따라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방안으로 진행하려 한다.
Q.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A.
2024년 5월에 본부를 맡으면서 재정비했고 이번에 분사하면서 또 재정비했다. 예전 민트로켓은 인큐베이터 같은 느낌이었고 이제는 다르다. 결이 서로 달라서 큰 틀은 같되 개성은 지키는 쪽으로 경영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브 더 다이버’ 경험치를 녹여서 새로 만드는 게임들이 있다. 패키지 게임은 프로토타입 제작 중이고 모바일 게임과 멀티 플랫폼 게임도 만들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다. 1명이 작업 중인 작품도 있다. 준비가 되면 보여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Q. 개발 중인 타이틀은 어떻게 특징을 잡는지?
A.
넥슨에서 빅은 어느 정도 모수가 큰 타이틀을 중점으로 둔다. 민트로켓은 시장 전략을 세우지 않고 진행 중이다. 예측하기 어려워서다. MMORPG나 슈터처럼 모수가 큰 부분은 예측하기 어렵지 않으나 저희 프로젝트는 그러기 어렵다.
‘데이브 더 다이버’도 시장 예측을 하지 않고 만들었다. 대신 유저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걸 콘텐츠화했다. ‘~~를 넣으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어떤 걸 좋아하시는지 파악해서 개발하려 한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유저분들이 재밌어하실 만한 내용으로 콘텐츠를 채우려 한다.
또한, 예전 인기 장르 중에서 현대화하지 못해 죽은 장르도 있다고 본다. 그런 장르를 가져오면 오히려 참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만들어 보고 싶은 장르 신작은?
A.
JRPG를 언젠가는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지금 입고 있는 티셔츠가 ‘천해마경’ 티셔츠인데, 제가 좋아하는 JRPG다. 실력이 충분해졌다고 생각되면 언젠간 만들고 싶다.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아버지와 아들·연인이 함께하는 2인 코옵 게임 등도 만들고 싶다.
Q. 최근 캐주얼 게임과 코어 게임 경계가 흐릿한데, 민트로켓에서 추구하는 캐주얼 게임 방향성은?
A.
중국 게임은 캐주얼이라도 투입되는 인력이 200~300명 수준이다. 검증된 인원에 자원을 투입해 만드는 거로 본다.
이분들과 경쟁은 쉽지 않다. 민트로켓은 이쪽과 경쟁하기보다는 참신한 방향으로 가야 할 거 같다. 다른 형태로 싸우는 게 나을 거 같다. 기존 장르를 코어하고 딥하게(깊게) 물량으로 가는 부분과는 다르다.
Q. 새로움만 추구해서 경영이 잘 될지 의문을 표하는 우려가 있는데, 어떤 생각인지?
A.
‘데이브 더 다이버’가 잘 됐다. 이를 통해 새로움을 사업적으로 돌리는 경험치를 어느 정도 쌓았고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을 피했다. 회사가 마이너스가 되면 검증된 부분만 좇을 수 있다. 그렇게 되지 말라고 넥슨에서 자본금을 많이 넣어 주셔서 한동안은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다.
준비를 많이 한 상태이고 한 번 성공한 경험이 있어서 잘 대비하려 한다.
Q. 글로벌 대응 전략은?
A.
앞서 말씀드렸듯 해외 인재 영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거주 경험도 있어서 해외 유저에게도 재밌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넥슨 아메리카 재직 당시 한국 게임을 가져가면 “우리가 즐기는 결과는 다른 결이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아트 스타일을 잘 다듬으려 한다. 누구나 감탄하는 수준 높은 그래픽이면 상관없지만,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에서는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해외 인력이 중요하다.
아트, 외적인 부분은 해외 인력을 끌어들이고 내부에서 협력을 잘하면 글로벌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Q. 2025년 기준 민트로켓이 보여줄 청사진은?
A.
개발 프로젝트가 몇 개 있다. 민트로켓 브랜드가 2년쯤 됐는데, 맡으면서 이름을 바꿔야 하나 싶기도 했다. 초창기는 인큐베이터 실이고 이제는 브랜드라 다르다.
재정비하고 본격적으로 나서는 게 2024년 12월 1일부터라고 생각한다. 2025년은 저희가 보여드릴 게 없는 해라 말씀드리고 싶다. 밖에서 보면 한동안은 ‘데이브 더 다이버’만 하는 거로 보일 수 있다. 2025년 중반이나 2026년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조금씩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어떤 플랫폼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싶은지?
A.
제가 콘솔 세대이기 때문에, 콘솔 쪽에서 성공하고 싶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콘솔 쪽에서 인정을 받고 싶다. 최근 나온 ‘아스트로봇’을 정말 인상 깊게 했다. 훌륭한 게임이다. 저희도 그런 타이틀을 만들어서 메타크리틱 92~93점을 받아보고 싶다.
Q.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재밌는 게임 기준은?
A.
어려운 질문이다. 결과론적인데, 재밌는 게임은 걸어 다니기만 해도 재미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저는 리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도 개별적인 콘텐츠는 깊이가 없으나 적절한 시점에 잘 풀어내서 종합적인 평가가 좋았다고 본다.
이동, 음악 배치, 콘텐츠 설계 등 적절한 리듬과 페이스 조절이 재밌는 게임 핵심이라 생각한다. 적절하게 게임이 유저를 자극하는 페이스가 중요하다. 흐름이 끊기거나 특정 시간에 너무 많은 걸 주기보다 살살 풀어내서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Q. ‘데이브 더 다이버’ IP(지식재산권) 확장은 어떻게 되는지?
A.
저희 전작인 ‘이블 팩토리’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관이 느슨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재밌다고 생각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의도적으로 캐릭터 과거 설명을 하지 않았다. 저희는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잘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캐릭터 매력을 확장하는 게 IP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Q.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 준비 중인 DLC는?
A.
새로운 지역을 내놓으려 한다. 어떤 주제인지 어떻게 전개할지 다 만들어 두긴 했다. 그런데 기존 성공 공식을 답습해 실패하는 ‘2의 저주’라는 게 있는 만큼, 저희는 DLC를 1.5로 생각하고 있다.
저희도 돌아보니 예전에 잘된 부분을 답습하는 내용이 있었다. ‘데이브 더 다이버’가 잘 된 부분은 유저분들이 예상치 못한 내용이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에 나와서였다고 본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Q. 넥슨 타 게임과 협업 계획은?
A.
협업은 유연하게 열어두는 편이 좋다 본다. 협업은 각자 가진 스타일을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저희와 결이 맞으면 협업에 대한 부분은 열려 있다.
Q. 협업하고 싶은 IP가 있는지?
A.
‘메탈 기어 솔리드’, ‘몬스터 헌터’ 등과 협업을 해보고 싶다. 좋은 게임끼리 서로 IP를 주고받는 게 좋다. 다음에는 AAA 타이틀과 협업을 해보고 싶다.
Q. ‘데이브 더 다이버’가 BAFTA에서 한국 게임 최초 수상했는데, 소감은?
A.
BAFTA 수상은 굉장한 영예라 저는 너무 좋아서 왼팔에 문신까지 새겼다. 저희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운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작용했다고 본다.
Q. 다양한 국내 게임사가 ‘데이브 더 다이버’ 같은 새로운 게임을 퍼블리싱하려 경쟁하고 있는데, 민트로켓도 경쟁력 있는 회사 투자·인수 관심이 있는지?
A.
인수까지는 아니고 저희도 관심을 갖고 있다. 2023년에 저희가 인디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여러 가지 게임이 작고 큰 사이, 중간 부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저희 같은 회사가 인디 분들과 협업해서 레이블 개념으로 고도화해서 다듬는 부분을 담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을 때 현지에서 인디 행사를 주관하는 게임사도 있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저희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Q. 그렇다면 인디 게임 공모전을 계획 중인지?
A.
해보고 싶다. 열정이 있으나 덜 다듬어진 분들을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매한 영역에 저희가 들어가서 많이 만나고 배워보고 싶다.
Q. AI 기술 활용할지?
A.
AI로 게임 제작까지는 아직 할 생각이 없다. 표준화된 게임이 만들어지는 거라 보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는 게 저희 화두다. AI 기술 자체는 적극적으로 쓰려 한다. 내부에서 작업하기에는 AI 아트 쪽을 쓰는 게 좋아 보인다. 최종 결과물로 쓰기에는 아직 좋은지 모르겠다. 표준화한 결과물만 나와서 개성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소통용과 아트 콘셉트, 코딩 일정 부분에 쓰고 있다. 좀 더 발전하면 여러 가지 반복 작업에 효율이 있지 않을까 싶다.
Q, 민트로켓은 출범 당시에 참신한 개발 DNA를 바탕으로 기존 개발 문법에서 벗어나 재미라는 본질에 집중해 색다른 게임을 개발하려는 서브 브랜드로 설명됐는데, 분사한 현시점에서는 어떻게 표현할지?
A.
넥슨을 대표하는 ‘캐주얼 게임 브랜드’를 하고 싶다. 넥슨은 캐주얼 게임 명가지만, 최근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민트로켓이 내놓은 ‘데이브 더 다이버’와 같이 남녀노소 다 즐기는 게임을 내려 한다. 아트만 두고 보면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게임성에서 캐주얼하게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마지막 한마디
A.
게임 업계 한파가 몰아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게임을 유저가 하지 않아서 그렇지는 않다. 예전보다 게임 인구는 늘었다고 생각한다. BM 등에 지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게임은 오락으로 재밌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저희는 그런 재미를 드리는 모범 사례가 되고 싶다. 게임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싶다. 민트로켓은 게임을 잘 만들어서 평가받고 싶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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