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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라인 명일방주, 2025 앰비언스 시네스티시아 국내 상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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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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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20 오후 7: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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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 산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은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국내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타워 디펜스 게임 '명일방주' 정기 라이브 콘서트 '2025 앰비언스 시네스티시아: 빛나는 선율의 기념비' 국내 상영회를 7월 19~20일 양일 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4월 24일 진행된 라이브 콘서트를 국내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상영회로, 유저 투표를 통해 선정된 곡을 인게임 등장인물들이 시상식장에서 관객들에게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Here in Vernal Terrene (인게임 등장인물 중 '슈' EP)
2위: Untitled World (1주년 기념곡)
3위: Effervescence (2024년 여름 이벤트 테마곡)
4위: 파이라이트 작전 (위기협약 #1: 파이라이트 작전 테마곡)
5위: Songs of Fools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 테마곡)
6위: Spring's Pulse (2020년 봄 테마곡)
총 23곡이 연주됐으며, 주연 등장인물 및 테마에 따라 총 5개 장으로 분류됐다. 1장 '유랑하는 별의 월계관'에서는 메인 스토리 및 인게임 지역 중 '이베리아' 관련 곡이, 2장 '얼음 무늬의 반짝임'에서는 인게임 지역 중 '염국' 과 '쉐이' 진영으로 분류된 캐릭터와 관련된 곡이 연주됐다.
이어서 3장 '안개 속 비밀스러운 조우'에서는 인게임 지역 중 '시라쿠사'와 관련 있는 곡들과 함께 '명일방주' 최대 인기 곡 중 하나인 '파이라이트 작전'이 연주됐다. 한국 서비스 기준 2020년 11월 진행된 이벤트인 '위기 협약 #1: 파이라이트 작전' 테마곡으로, '명일방주'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로 꼽힌다.
4장 '흐르는 시간의 화원' 에서는 시즌테마곡과 주년 이벤트 기념곡이 연주됐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준 5주년 기념 한정 캐릭터 '페페' 테마곡인 'Mystic Light Queset', 글로벌 서비스 기준 4주년 한정 이벤트 '화산의 꿈 여행' 테마곡 'Effevescence', 2024년 크리스마스 기념곡 'Snow Parade' 등이 연주됐다.
5장 '빛나는 선율의 기념비'는 '명일방주' IP와 이번 콘서트를 상징하는 곡들로 채워졌다. 1주년 기념곡 'Untitled World', 하이퍼그리프 산하 레이블인 '몬스터 사이렌' 설립 후 첫 발매곡인 'Speed of Light' 등이다. 차기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관련 이스터에그가 등장하는 팬서비스도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한 유저는 "'Radiant'나 'Control's wishes' 등 인기곡이 빠진 건 아쉽지만, 이전 음악회에서 공연했던 곡을 배제하고 신곡 위주로 구성된 점이 좋았다"라며, "또한 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그려진 일러스트들이 매우 유려했는데, 해당 일러스트들이 캐릭터 스킨으로 출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서 다른 유저는 "원래 앰비언스 시네스티시아 콘서트는 유튜브로 보는 것 만으로 만족했으나, 올해 4월 개최된 국내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관람해 보니 이번 2025 앰비언스 시네스티시아는 상영회로나마 현장에 가깝게 감상하고 싶어 상영회에 참여했다"라며, "내년 콘서트는 더 넓은 상영관에서 더 많은 유저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이런 대규모 '명일방주' 음악 콘서트를 직접 볼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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