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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8월 서울 개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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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2-22 오전 9: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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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최상위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4(이하 챔피언스)’가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서울 개최 예정이다. 전 세계 4개 권역별 4개 팀씩 총 16개 대표팀이 참가해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과거 수년간 라이엇 게임즈는 대한민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경기를 여러 번 개최한 바 있다. 2014년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2018년에는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순회한 후 인천 문학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2022년엔 부산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열었고 2023은 서울·부산을 오가면서 ‘롤드컵’이 열렸다.
그런데 2021년 ‘발로란트’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챔피언스’는 퍼시픽 지역에서 열린 적이 없다. 2021년은 독일 베를린, 2022년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2023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렸다. 이 때문에 2024년은 퍼시픽 지역에서 열릴 거로 예상됐고 대한민국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 e스포츠 경험 제공과 접근성·인프라·팬 경험·비용을 고려해 대한민국을 개최지로 선택했다"라며 "참가팀과 경기 수, 국제 대회 단계가 늘어나고 한국에서 ‘챔피언스’가 열려 2024년은 ‘VCT’ 역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즌이 될 거로 본다"라고 밝혔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권역별 국제 리그, 국제 대회 ‘마스터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2024년부터는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 등 기존 3개 지역에 중국을 더해 4개 권역에서 대회를 운영 중이다.
올해 ‘챔피언스’는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중국 권역별 4개 팀이 출전한다. 각 리그 스테이지 2 우승·준우승·3위 팀과 리그에 참가한 팀이 누적한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1개 팀까지 총 4개 팀이다. 모든 경기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에 더해 새로운 지역인 중국에서 리그가 열리면서 총 44개 팀이 ‘VCT’에서 경쟁하고 있다. 첫 대회인 ‘킥오프’는 퍼시픽이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EMEA가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아메리카스가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중국이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챔피언스’가 2024년에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라며 “8월 1일부터 25일까지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중국 권역별 4개 팀씩 총 16개 팀이 세계 최강 자리를 두고 겨루는 만큼, 어느 팀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컵 주인을 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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