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일렉트로닉 아츠(EA)와 협력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이 10월 1일 PC방 점유율 21.11%를 달성하며 점유율 순위 2위를 기록했다. 9월 30일 점유율인 6.74%와 비교해 313% 상승한 수치다.
점유율 상승은 10월 1일 진행된 '쑥쑥 버닝' 이벤트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 횟수 및 PC방 접속 시간에 비례해 확정 보상과 함께 추가 보상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보상을 통해 게임 내 최고 등급 선수 카드나 인게임 재화를 다량 획득할 수 있다.
'FC 온라인'이 이벤트를 통해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1월 초 진행된 신년 이벤트, 5월 5일 진행된 어린이날 이벤트, 7월 27일과 8월 3일 진행된 여름맞이 이벤트, 9월 14일 진행된 추석 이벤트 등에서 모두 최소 2배 이상 점유율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이벤트로 인한 점유율 상승인 만큼 기존 이벤트와 동일하게 이벤트 종료 후 원상 복구될 가능성이 있으나, 'FC 온라인' 쑥쑥 버닝 이벤트가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도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또다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