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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MGC 2024, ‘DK·DRX’ 12월 6일 시작 GF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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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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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2-02 오전 9: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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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2024’에서 한국팀 디플러스 기아(DK)와 DRX가 그랜드 파이널(GF)에 올랐다. GF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16개 팀 경쟁으로 진행된다.
‘PMGC’는 전 세계 지역별 상위 48개 프로팀이 그해 최강팀을 정하기 위해 맞붙는 대회다. 그룹 스테이지(GS)와 서바이벌 스테이지(SS), 라스트 찬스(LC), GF로 경기를 치른다. 2024년 대회는 10월 31일 개막했고 12월 8일 끝난다.
GS(10월 31일~11월 17일), SS(11월 20일~22일), LC(11월 23일~24일)까지 모든 경기 결과 GF에 출전할 16개 팀이 정해졌다. 옐로, 레드, 그린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GS에서는 조별 상위 3개 팀씩 총 9개 팀이 GF에 직행했다. 이후 SS와 LC를 거쳐 상위 6개 팀이 추가로 GF에 올랐다.
진출 팀을 보면 GS에서는 옐로 조에서 TeamSpirit(러시아), DRX, Alpha7 Esports(브라질), 레드 조에서 Natus Vincere(우크라이나), Tong Jia Bao Esports(중국), Nigma Galaxy MEA(유럽), 그린 조에서 Brute Force(러시아), INFLUENCE RAGE(브라질), ThunderTalk Gaming(중국) 등 9개 팀이 GF에 바로 갔다.
24개 팀이 대결하는 SS와 16개 팀이 겨룬 LC를 통해서는 Falcons Force(몽골), Insilio(카자흐스탄), VOIN DONKEY ID(인도네시아), The Vicious LATAM(멕시코), DK, Regnum Carya Bra Esports(튀르키예)까지 6개 팀이 GF에 오르게 됐다.
GF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한 하루 6경기씩 총 16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를 통해 오른 15개 팀과 GF가 열리는 영국 런던 지역 초청 팀 Guild Esports까지 총 16개 팀이 우승컵을 두고 겨룬다. 총상금은 3백만 달러(약 41억5천만 원)다.
이번 대회에 한국팀은 DRX, DK, 미래엔세종이 참가했다. DRX는 GS에서 곧바로 GF에 직행했고 DK는 SS와 LC를 거쳐 GF에 출전한다. 미래엔세종은 SS는 통과했으나 LC에서 14위를 하면서 일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DRX와 DK 두 팀이 우승을 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PMGC 2024’ GS, SS, LC 모든 경기 결과 GF에서 겨룰 16개 팀이 정해졌고 그중에는 한국팀 ‘DK·DRX’도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PMGC’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만큼, 2024년에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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