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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LCK CL 킥오프 3차전, 전령 그룹 ‘승자조’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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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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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23 오전 10:5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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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대회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2군 리그 ‘LCK 챌린저스 리그(CL)’ 2025년 첫 대회 ‘킥오프’ 3차전이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전령 그룹이 13:2로 용 그룹을 압도하면서 승자조로 자리 잡았다. 4차전은 1월 23일과 24일 진행한다.
‘LCK’ 참가 10개 팀 2군이 출전하는 ‘LCK CL’은 2021년 ‘LCK’가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하면서 출범한 공식 리그다. 언제든지 콜업(LCK CL에서 LCK로 이동)과 샌드다운(LCK에서 LCK CL로 이동)을 할 수 있는 통합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25년 ‘LCK’가 단일 시즌으로 바뀌면서 ‘LCK CL’도 단일 시즌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킥오프’, 정규 시즌, 시즌 플레이오프(PO) 순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일정인 킥오프’는 1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열린다.
‘킥오프’는 ‘LCK CL’에 출전한 10개 팀이 전령과 용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방식이다. 전령 그룹은 DRX 챌린저스·피어엑스 유스·DN 프릭스 챌린저스·kt롤스터 챌린저스·T1 e스포츠 아카데미, 용 그룹은 브리온 챌린저스·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젠지 글로벌 아카데미·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로 구성됐다.
1·2차전 때는 전령 그룹이 전승을 거두면서 우세했는데, 1월 20일과 21일 열린 3차전에서도 전령 그룹이 우위를 이어갔다. 다만, 용 그룹에서 2승이 나오면서 전승하지는 못했다. 대신 그룹 승리는 확실시하면서 4차전부터는 PO 직행을 위한 그룹 내 다툼이 이어질 전망이다.
3차전에서는 1월 20일 12경기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BNK 피어엑스 유스를 2:1로, 1월 21일 15경기에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2:0으로 이기면서 용 그룹에 승점을 안겼다. 하지만 다른 세 팀이 패배하면서 전령 그룹은 승자조, 용 그룹은 패자조가 되고 말았다.
그룹 4차전은 1월 23일과 24일, 5차전은 2월 3일과 4일 열린다. 그룹전 모든 경기를 마친 후 그룹 성적에 맞춰 승자조인 전령 그룹은 상위 3개 팀이 PO에 직행하고 4~5위 팀과 패자조인 용 그룹 상위 1~4위 팀 등 총 6개 팀은 플레이-인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인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1~3위 팀은 PO(2월 17일~22일)에 오른다. 1·2위 팀은 PO 1라운드부터, 3위 팀은 승자조 3위 팀과 만난다. 앞서 PO에 오른 승자조 1·2위 팀은 2라운드에 직행해 1라운드 승리 팀과 대결한다. 이후 승·패자조 경기를 거쳐 2월 27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단일 시즌제로 개편한 ‘LCK CL’ 첫 일정인 ‘킥오프’ 그룹 3차전 경기 결과 ‘전령 그룹’이 승자조로, ‘용 그룹’이 패자조를 확정 지었다”라며 “4차전부터는 조별 순위 다툼을 통해 PO와 플레이-인 자리가 정해지는 만큼, 각 팀이 어떤 경기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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