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발로란트' 2025년 첫 공인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발로란트 마스터즈 방콕'이 2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총 4개 권역별 킥오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8개 팀이 진출하는 대회로, 한국이 속한 퍼시픽 권역에서는 DRX와 T1이 출전한다.
DRX는 2025년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퍼시픽 권역 1시드를 획득했다.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탓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리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으나, 전략과 컨트롤 양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퍼시픽 리그 출범 690일만에 첫 퍼시픽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퍼시픽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고려하면 마스터즈 우승컵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다.
T1은 2025년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퍼시픽 권역 2시드를 획득했다. 비록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3:2 접전을 치르며 우승 직전까지 나아갔으며, 2025년 스토브 리그에서 여러 팀 출신 베테랑들을 한데 불러모은 슈퍼팀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외에 미주 권역 리그에서 1시드 G2 e스포츠와 2시드 센티널스, 유럽·중동·아프리카 권역에서 1시드 팀 바이탈리티와 2시드 팀 리퀴드, 중국 권역에서 1시드 에드워드 게이밍과 2시드 트레이스 e스포츠가 각각 진출했다. 2025 발로란트 마스터즈 방콕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는 DRX가 센티널스를, T1이 팀 바이탈리티를 만나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