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5년 시즌 스테이지 1(S1) 대회 1주 차 경기 결과 출전한 12개 팀이 6개 팀씩 1승과 1패로 ‘희비(喜悲)’가 엇갈렸다.
‘2025 VCT 퍼시픽’ S1은 3월 22일 개막, 5월 11일까지 열리는 대회다. DRX·T1·젠지 e스포츠·농심 레드포스(한국), ZETA DIVISION· DetonatioN FocusMe(일본), Global Esports(인도), Paper Rex·BOOM Esports·Rex Regum Qeon(인도네시아), TALON (태국), Team Secret(필리핀) 등 12개 팀이 겨룬다.
각 팀은 알파조 DRX·젠지 e스포츠·DetonatioN FocusMe·Paper Rex·Global Esports·BOOM Esports, 오메가조 T1·농심 레드포스·TALON·Rex Regum Qeon·ZETA DIVITION·Team Secret으로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4월 21일까지 그룹 스테이지(GS)를 치른다.
1주 차에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6경기가 진행됐다. 모든 경기 결과 알파조에서는 Global Esports, BOOM Esports, DRX 등 3개 팀이, 오메가조에서는 T1, TALON, 농심 레드포스 등 3개 팀이 1승을 거뒀다. 나머지 팀들은 1패다.
알파조는 Global Esports가 세트 득실 2-0, 라운드 득실 26-18, 라운드 득실 차 +8로 1위에 올랐다. 2위 BOOM Esports는 세트 득실 2-0, 라운드 득실 30-23, 라운드 득실 차 +7이고 3위 DRX는 세트 득실 2-1, 라운드 득실 36-29, 라운드 득실 차 +7이다.
오메가조는 T1이 세트 득실 2-1, 라운드 득실 38-26, 라운드 득실 차 +12로 1위가 됐다. 2위 TALON은 세트 득실 2-1, 라운드 득실 31-24, 라운드 득실 차 +7이고 3위 농심 레드포스는 세트 득실 2-3, 라운드 득실 31-31, 라운드 득실 차 0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어서 2주 차(3월 29일~31일, 3주 차(4월 5일~7일), 4주 차(4월 12일~14일), 5주 차(4월 19일~21일)까지 경기를 통해 조별 상위 4개 팀이 4월 26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PO)에 오른다. 1위는 상위조 준결승에 직행하고 2·3위는 상위조 1라운드, 4위는 하위조 1라운드에서 시작한다. 마지막 남은 2개 팀은 5월 11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최종 성적 1·2·3위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VCT 퍼시픽’ S1 1주 차 경기 결과 알파조와 오메가조에서 3개 팀씩 1승1패를 기록, ‘희비(喜悲)’가 엇갈리게 됐다”라며 “아직 남은 경기를 통해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므로, 2주 차에는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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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S1 1주 차, 1승1패 ‘엇갈린 희비(喜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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