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게임 만평] 웹젠 ‘자체 개발 서브컬처’ 테르비스, 6월 한국·일본 CBT 예고
작성자 :
등록일 : 2025-05-27 오후 12:47:36
웹젠이 자체 개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6월 중 진행한다. 이에 앞서 5월 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뽑는다. CBT는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동시 진행 예정이고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관련해 웹젠 관계자는 “이번 CBT는 한국·일본에서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라며 “‘테르비스’는 수준 높은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으로 CBT를 통해 게임 초반부 메인 스토리와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보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테르비스’는 웹젠 첫 자체 개발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수집형 RPG다. 2024년에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국내 서브컬처 행사 ‘AGF’,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에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2D 캐릭터와 3D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스타일 아트를 추구하는 작품이다. 캐릭터 손짓과 표정을 섬세하게 구현하기 위해 스파인 기술을 활용했고 스킬 컷신과 애니메이션 연출,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배경을 통해 보는 재미를 담았다.
라틴어로 ‘대지’를 의미하는 테라(Terra)와 ‘순환’을 뜻하는 오르비스(Orbis) 합성어인 ‘테르비스’는 게임 무대가 되는 다른 차원 이세계 이름이자 이세계를 관장하는 여신 이름이다. 현실 세계 인간·꿈·소망이 다른 차원으로 흘러 들어가 생성된 행성이기도 하다.
지구인 상상력(사상력)으로 이루어진 이세계 ‘테르비스’ 붕괴를 막기 위해 소환된 주인공(유저)이 겪는 이야기가 핵심 줄거리다.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와 협력, 모험을 떠나고 이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사건을 콘텐츠로 풀어냈다.
수집형 RPG 장르 핵심인 캐릭터 수집 난도와 스트레스를 낮춰 다양한 캐릭터를 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캐릭터 직업·속성 등 상성과 체인 스킬(스킬 연계) 시스템을 담은 전투 콘텐츠를 구현했다. 주인공 캐릭터 클래스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전략성을 높였다.
2023년 첫 공개 후 ‘지스타 2023’ 현장 시연에 나선 ‘테르비스’는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컷신으로 주목받았다. 2024년에도 ‘지스타’, ‘AGF’, ‘코믹마켓’ 등에서 신규 IP로 적지 않은 관심을 얻었다. 2025년 6월 한국·일본 CBT에서는 유저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인 버전을 선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웹젠이 첫 ‘자체 개발 서브컬처’ 신작 수집형 RPG ‘테르비스’가 6월 중 한국·일본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2023년과 2024년 몇 차례 시연을 통해 유저 의견을 모았고 이를 토대로 개선한 버전을 이번 CBT에서 내놓으려는 만큼,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게임 핫이슈
[게임 만평] 웹젠 ‘자체 개발 서브컬처’ 테르비스, 6월 한국·일본 CBT 예고
총 9914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