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R. 톨킨의 가운데땅 세계관을 배경으로 소설 '호빗'과 '반지의 제왕' 시간대를 다룬 워너 브라더스의 3인칭 액션 RPG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후속작 발매일과 가격이 유출됐다.
지난 26일 미국의 유통업체 '타깃(Target)'은 온라인 쇼핑몰에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후속작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의 가격과 발매일 페이지를 생성했다가 현재는 지운 상태다.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주인공 '탈리온'과 유령 '켈레브림보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후속편에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적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네메시스 시스템'을 통해 추종자와 적들과 관계된 특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자신의 군대를 조직하여 요새를 점령하고 모르도르를 수호하는 것을 기본 시스템으로 채용했다. 또한 암흑군주 사우론과 휘하의 나즈굴들과의 대결도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의 가격은 일반판 59.99 달러(약 6만8천 원), 골드판 99.99 달러(약 11만3천 원)이며 발매일은 8월 22일이다. 골드판에는 도살 부족 확장, 무법자 부족 확장, 갈라드리엘 이야기 확장, 모르도르 이야기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개발사인 모노리스 스튜디오와 유통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이번 유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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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후속작 발매일 및 가격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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