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가 1월 17일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수 18명 중 1년 동안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 부문을 선발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헌액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발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종목선정기관 종목(전문, 일반)에서 올해 대회에 입상한 선수 중 투표를 통해 1년간 전시되는 ‘스타즈’ 부문을 선발한다.
2018년 기준으로 ‘히어로즈’ 163명, ‘아너스’ 5명, ‘스타즈’ 6명이 헌액됐다. ‘아너스’는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이윤열, 이영호 선수로 구성됐고 ‘스타즈’는 이제동, 이상혁, 김종인, 배성웅, 장재호, 김택용 선수가 전시됐다.
2019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국내외 e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1차에서는 종목사, 감독,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검수 위원회가 자료를 검토하고, 2차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언론, 팀, 종목사 등 각 계 대표 선정위원회가 후보를 뽑는다. 3차에서는 선정위원회, 투표인단 혹은 온라인 유저 투표를 통해 최종 헌액자와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할 ‘히어로즈’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명이 추가로 확정됐다. 영구 헌액되는 ‘아너스’는 후보 선정에 따라 선수 2명이 후보에 올랐고 종목사, 미디어, 팀 사무국과 국내 e스포츠 리그 국내외 중계진이 참여한 투표인단이 투표로 결정했다.
‘스타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김동하, 김태민, 김태상, 김한샘, 박진성, 이상혁, 이상호, 조세형,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강태민, 고정완, 박정영, 차승훈, ‘스타크래프트’ 이영호, 정윤종, ‘스타크래프트 2’ 박령우, 어윤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문호준, 박인수 등 선수 18명이 후보에 올랐다. 유저 투표를 통해 최종 6인이 ‘스타즈’ 구역에 1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18년 8월 개관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 발전을 기록하고 e스포츠 선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다. 2019년 3월부터 한국e스포츠협회가 이관받아 운영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는 1월 17일 열리는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통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는 ‘히어로즈’ 7명, ‘아너스’ 2명이 추가로 헌액돼 ‘히어로즈’ 170명, ‘아너스’ 7명이 전시되고 유저 투표를 통해 헌액되는 ‘스타즈’ 6명은 2020년 한 해 전시된다”라며 “’스타즈’ 후보 18명 중 선발된 6명과 새로 추가될 ‘히어로즈’, ‘아너스’ 선수 등 ‘2019 헌액 선수’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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