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시즌1을 5월 9일부터 무관중 재개했다.
2020년 1월 4일 개막 후 3월 21일 결승전으로 마무리 예정이었던 ‘2020 카트 리그’ 시즌1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5일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위세를 떨치면서 2월 22일부터 경기를 무기한 연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5월 들어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정부에서 물리적 거리두기를 종료,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하면서 넥슨은 5월 9일부터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완전한 종식은 아니므로, 선수와 관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승전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월 9일에는 팀전 4강 1, 2경기와 개인전 16강 승자전을 치렀고 5월 13일에는 팀전 4강 3, 4경기가 열린다. 5월 16일에는 팀전 4강 5, 6경기와 개인전 16강 패자전, 5월 20일에는 팀전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16강 최종전을 연다. 5월 23일에는 팀전과 개인전 결승을 개최한다.
팀전 4강은 샌드박스 게이밍(6승 1패 세트 득실 11, 트랙 득실 29, 연속 2승), 한화생명 e스포츠(6승 1패 세트 득실 9, 트랙 득실 13, 연속 6승), 아프리카 프릭스(5승 2패 세트 득실 6, 트랙 득실 12, 연속 1패), 락스(5승 2패 세트 득실 4, 트랙 득실 12, 연속 3승)가 출전한다.
개인전 16강 승자전은 문호준, 박인수, 유영혁, 배성빈, 전대웅, 김응태, 유창현, 박도현이 대결한다. 16강 패자전은 황인호, 신종민, 이재혁, 최영훈, 한승철, 김기수, 김승태, 최민석이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황인호가 3월 30일 입대하면서 제외, 7명이 경기를 치른다.
‘2020 카트 리그’ 시즌1은 총상금 9천만 원 규모 대회다. 팀전 우승은 4천만 원, 개인전 우승은 5백만 원을 받는다. 샌드박스 게이밍, 한화생명 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오즈 게이밍, 엑스퀘어, 퍼스트에이, 휠즈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약 두 달 보름 동안 ‘카트 리그’가 중단됐으나 5월 9일부터 무관중으로 재개하게 됐다”라며 “대회가 다시 열리기를 기대하던 유저들은 ‘이대로 결승까지’ 무사히 리그를 진행할 수 있기를 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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