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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LCK 서머 규정집 공개, ‘경기와 무관한 페널티’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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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6-10 오전 2:59:16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는 6월 8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7일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개막 예정인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서머 시즌 공식 규정집을 공개했다.
‘LCK’ 규정집은 ‘LCK’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라이엇과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대회 운영진이 만든다. 운영진이 공식 승인한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팀, 감독, 코치, 선수와 사무국 직원, 기타 팀 관계자에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LCK 규정집’은 그해 스프링 시즌 직전에 공개하고 다음 해 스프링 시즌 전까지 적용하는 규정을 담는다. 올해 규정집은 2월 5일 첫 공개 됐다. 핵심 내용은 서머 시즌부터 적용할 라이엇 제작 ‘LCK e스포츠 프로 선수 계약서(LCK 표준계약서)’ 도입에 따른 변경 점 적용이었다.
이번 ‘2020 LCK 서머 규정집’에서는 ‘경기와 무관한 페널티’ 관련 조항이 개정됐다. 규정집에 따르면 ‘LCK’ 관련 경기에서 지각 같은 문제를 일으킨 팀이 받는 징계 내용이 바뀐다. 지난 시즌 때는 ‘밴 카드 상실’ 같은 게임 내적인 부분이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운영진 판단에 의한 페널티 부여’로 수정됐다.
‘경기와 무관한 페널티’ 관련 최근 논란으로는 ‘2020 LCK’ 스프링 시즌 T1과 젠지 e스포츠 결승 경기가 있다. 당시 T1 선수 일부가 지각해 밴 카드 2장을 상실했는데, 지각한 시간이 경기 시간이 아니라 사전 준비 시간이라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라이엇은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킨 팀이 게임 내에서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규정집을 고쳤다. 다만 ‘운영진 판단에 의한 페널티 부여’도 여전히 어떤 징계를 내릴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은 만큼, 추후 심의를 거쳐 확실한 징계 수준이 결정되면 문구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은 ‘2020 LCK 서머 규정집’을 통해 스프링 시즌에 논란이 된 ‘경기와 무관한 페널티’를 개정, 게임 외적인 잘못으로 플레이오프 같은 중요한 경기 때 게임 내에서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조처했다”라며 “관련 징계나 페널티는 추후 더 상세하게 정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