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퍼게임즈코리아가 모바일 신작 ‘샤이닝니키(Shining Nikki)’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계정 생성 선착순 3천 명을 모집,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정식 출시 전 국내 유저 의견 수렴과 게임 환경 개선이 목표다.
‘샤이닝니키’는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Papergames)가 개발한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이다. 2012년 ‘니키의 패션스토리(暖暖的换装物语, Nikki Up2U)’, 2014년 ‘니키의 세계일주(暖暖环游世界, Nikki Up2U2: World Traveler)’, 2015년 ‘아이러브니키(奇迹暖暖, Nikki Up2U3: Miracle Nikki)’를 잇는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니키’ 시리즈는 주인공 ‘니키’를 유저가 원하는 대로 꾸미는 스타일링 게임이다. 헤어스타일, 원피스, 상의, 하의, 양말, 신발, 화장, 장신구 등 여러 부위를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스타일링 실력을 쌓고 적대 캐릭터와 경쟁하면서 게임 속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게 핵심 목표다.
특히 중국에서 텐센트를 통해 ‘기적난난’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아이러브니키’는 2년 동안 중국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최고 매출 2위, 누적 유저 3천만 이상, 누적 매출 2억 위안(약 36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2016년 7월 국내 출시 후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최고 매출 5위, 애플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했다.
최신작 ‘샤이닝니키’는 2019년 4월 대만, 홍콩에서 ‘섬요난난(閃耀暖暖)’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최고 매출 1위, 구글 최고 매출 10위, 홍콩에서는 양대 마켓 인기 1위, 애플 최고 매출 1위, 구글 최고 매출 6위에 올랐다.
전작과 가장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은 그래픽이다. 화사한 2D 삽화로 꾸몄던 캐릭터와 의상을 완전히 3D로 바꿨다. 이에 따라 1천여 가지 이상으로 다양한 재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의상과 소품, 머리 모양도 2D로는 표현할 수 없던 디테일을 담아냈다.
국내 배급사를 거치지 않고 개발사인 페이퍼게임즈가 직접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베타 테스트 이후에도 공식 카페와 SNS 등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 한국 유저 의견을 수렴, 개발과 운영에 접목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작 ‘아이러브니키’는 출시 4년이 지난 2020년에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00위 권을 오가면서 장기 흥행 중이므로, 최신작 ‘샤이닝 니키’도 흥행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라며 “베타 테스트를 통해 현지화와 게임을 최종 점검한 후 국내 출시 예정인 ‘샤이닝 니키’가 ‘스타일링 끝판왕’으로 흥행 대열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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