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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K-FANTASY 위메이드 미르4, ‘중석몰촉(中石沒鏃)’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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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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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0-23 오전 12: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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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020년 연내 모바일 신작 ‘미르4’를 출시한다. 9월 11일 시작한 사전 예약은 한 달이 되기 전 150만 명을 넘겼다. 정식 서비스 전까지 2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같은 날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매니페스토 영상도 시청자 수 140만 명을 넘기면서 적지 않은 관심을 증명했다.
모바일 MMORPG ‘미르4’는 위메이드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로 전 세계 5억 명이 즐긴 ‘미르의 전설’ 시리즈 정규 후속작이다. 2001년 서비스 후 글로벌 매출 2조 원을 넘긴 ‘미르의 전설 2’를 계승하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500년 후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된 세계 속 이야기를 그렸다.
서양식 판타지 일색인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달리 ‘K-FANTASY(판타지)’를 내세운 ‘미르4’는 한국 정서에 어울리면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 무협 세계를 구현하려 노력했다. 이를 위해 몰입감을 제공하는 줄거리(스토리라인, storyline, 線), 동양 무술을 표현한 동선(動線), 개인과 집단 간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선(線, 관계) 등 ‘선(線)’을 주제로 삼았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는 진일보한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을 제공해 유저가 뜻이 맞는 동료와 새로운 세상을 제약 없이 만들도록 높은 자유도를 선사하려 한다”라며 “기존 모바일 MMORPG가 선보인 성장과 전투 중심 콘텐츠를 넘어 그 이상 가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애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르4’에서는 성장과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4대 분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경험치, 아이템, 재료를 얻는 ‘사냥’, 체질 개선을 통해 능력을 향상하고 약초를 얻는 ‘채집’, 광물과 부재료를 획득해 장비 제작과 강화에 활용하는 ‘채광’, 진기를 얻어 내공 수련과 스킬 승급에 활용하는 ‘운기조식’ 등이다.
2017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 강화를 위해 전기아이피(ChuanQi IP)를 설립, 각종 라이선스 분쟁에서 잇따라 승소한 후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신작 3종 ‘미르 트릴로지(MIR TRILOGY)’를 내놓으려 하는데, ‘미르 4’가 첫 작품이다. 다른 두 게임은 전략 장르 ‘미르W’와 ‘미르의 전설 2’ 완벽 복원작 ‘미르M’이다.
수년 만에 ‘미르의 전설’ IP로 신작을 내는 위메이드는 ‘미르4’ 성공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 판교 위메이드 사옥, 삼성동 SM타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강남역 인근, 부산역 등에 대형 전광판 광고를 선보여 사전 예약 한 달 만에 200만 명에 근접한 예약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6월 정식 서비스를 예고하는 티저 사이트를 오픈, 기대감을 고조한 ‘미르4’는 10월 15일부터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는 ‘언박싱 미르4’ 영상을 순차 공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라며 “게임 완성도, 마케팅 등 집중할 모든 부문에서 온 힘을 다해 일을 추진 중인 위메이드가 놀라운 성과를 거둬 ‘중석몰촉(中石沒鏃)’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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