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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홀릭] 3월 첫 번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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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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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02 오후 2: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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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청춘남녀들의 가슴 속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 춘삼월이 찾아왔습니다. 그에 맞춰 날씨도 화사함을 더해가고 있고, 바람이 아직도 어느 정도 차갑기는 합니다만 봄의 향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봄이 되면 봄처녀와 봄청년들의 연애본능이 살아난다고들 하죠? 모두들 봄의 에너지와 걸맞게 활기차고 설렘이 가득한 나날들이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봅니다.
최근 닌텐도가 한국을 불법복제 문제가 심각한 국가로 지목을 했다고 합니다. 닌텐도는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에 전달한 전 세계 지적재산권 위반 실태를 담은 '스페셜 301 보고서'에서 한국을 중국,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스페인 등과 함께 불법복제가 심각한 국가로 지목했다고 관련 업계가 밝혔습니다.
닌텐도가 이 보고서를 작성한 이유는 불법복제에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복제와의 전쟁에 미국 무역대표부가 함께 동참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휴대용게임기 닌텐도DS와 가정용게임기 위(Wii)에 대한 불법복제가 증가했다. 게임 불법복제와 불법복제 기기 등이 불법적인 소프트웨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하는데요.
 △ 국내 불법복제 시장, 정말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암적인 존재입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복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법복제 기기가 널리 유통되고 있다. 최근 일제 단속을 통해 불법복제 기기를 압수하고 법원이 이의 유통을 금지한 것 등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어서 닌텐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모든 지적재산권 보유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미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함을 시사 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중국과 스페인은 인터넷을 통한 불법복제 기기와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유포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특히 중국에서 해외로 불법복제 기기가 수출되고 있어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정부의 대응이 실효성이 없거나 미온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고요.
최근 닌텐도 코리아의 코다 미네오 지사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국내 게임 산업 발전 방안과 관련해서 한국 정부에 불법 소프트웨어 복제를 막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도의 하이퀄리티 산업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책이 약한 나라로 동네방네 소문이 나고 있는 것은, 결코 옳은 것이 아니겠지요.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인 G스타가 2009년에는 부산에서 열릴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게임산업협회는 지난달 24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G스타 2009의 개최 후보도시로 경기도 일산(KINTEX)을 비롯해 대구(EXCO), 부산(BEXCO), 서울(COEX)을 놓고 심사를 벌여 부산에 최고 점수를 줬다고 합니다.
이에 게임산업협회는 부산을 1순위 개최지로 정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산업진흥원에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의 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문화부는 게임업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최지를 선정할 방침이기 때문에 부산이 상당히 유력한 개최지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부산에서 G스타가 개최되게 된다면,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자리를 잡을 전망입니다.
 △ G스타가 부산으로 이전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요?
부산은 지방이기는 하지만 게임과 많은 인연이 있습니다. 게임업체들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해마다 광안리에서 e스포츠 프로리그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광안리 무대에서 많은 명 경기들과 수많은 에피소드들을 낳아서 'e스포츠의 성지‘로 불리고 있기도 한데요.
이번 심사에서는 그 동안 벡스코에서 열린 스타리그와 카트라이더 결승에 수천 명의 게임 팬이 몰려 성황을 이룬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합니다. 벡스코는 부산역에서 전철로 43분 거리고, 김해공항에서도 리무진 버스로 5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여건도 무난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모일 수 있는 조건도 상당히 잘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총 5개 관으로 꾸려져 있는 환경도 코엑스와 킨텍스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판단되고 있죠.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과장은 “매년 G스타 개최 때마다 업체들이 장소를 두고 불만이 많았다”며 “G스타는 게임회사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업계의 의견을 대폭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G스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유럽의 한 단체가 세계 1위의 MMORPG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중독성을 지적하면서 ‘코카인만큼 위험한 게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곳은 스웨덴의 청소년 보호재단(Youth Care Foundation, YCF)인데요. 스웨덴에서 최근 15세 소년이 WOW를 하던 중 경련을 일으켰다는 사건과 관련해서 이와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WOW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게임이라는 것이죠.
이 단체는 “WOW는 게임중독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을 낳고 있다”며 “그러나 조사 결과 WOW를 하지 않는 집단에서는 게임중독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쓰러질 때까지 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며 이것을 마약인 코카인과 같다고 하고 있는 것인데요. 스웬덴 국립연구소 역시 이 보고서에 “컴퓨터 게임중독은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고 첨언하며 동의의 뜻을 보였다고 합니다.
 △ 세상에 코카인만큼 위험한 게임이란, 있을 수 없겠지요
당연히 이런 소식에 게임 이용자들과 업계는 반발할 수밖에 없겠지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니 만큼,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국 내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게임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지요. 마치 ‘코카인 같은 게임이니 무조건 배척하라’라고 외치는 단순무식한 사고방식이라고나 할까요.
국내에서도 게임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거나, 무리한 게임 생활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혹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일으킨다고 해서 게임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은 결코 정당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유저들 역시 합리적이고 올바른 게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겠지요.
스타 마케팅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겠지요. 일반인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스타들이 등장해서 해당 상품을 광고하는 마케팅 방식인데요. 당연히 연예인들이 등장해 찍는 CF드은 전부 이런 스타 마케팅의 범주에 속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스타마케팅을 넘어서, 게임과 연예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관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게임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출자해 자회사인 아이팬컴을 설립했다고 발혔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를 통해 YG와 제이튠엔터의 소속 연예인들을 활용한 커뮤니티형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스타 캐릭터 육성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이 나올 전망인데요.
 △ 빅뱅의 캐릭터는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에서 사용될 예정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이산, 하얀거탑 등으로 유명한 김종학프로덕션도 최근 네오위즈의 계열사인 네오위즈이엔씨와 협력관계를 맺고 게임 사업에 뛰어들 방침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인기작들을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들의 등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외에 ‘꽃보다 남자’, ‘우리결혼했어요’와 같은 인기 TV프로그램들이 최근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면서 관련 게임분야에서 새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선을 보인 이러한 방식의 대다수 모바일게임은 프로그램의 인기가 식은 후 공개돼 아쉬움을 산 반면 이들 게임은 해당 프로그램의 인기가 절정인 시기에 선을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캐릭터 게임들이 게임성에 아쉬움을 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캐릭터 산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다양한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또 다른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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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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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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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빅뱅이라..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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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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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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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 한명 죽으면 게임이 잘못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 적당히좀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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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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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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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우리나라 불법복제는.... 이러다 스타2 우리나라에서 발매 안한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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