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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게임홀릭] 9월 넷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2-09-24 오전 11:18:58

지난주에는 아시아 최대 게임쇼라 불리는 동경게임쇼 2012와 함께 여성가족부의 게임물 평가계획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도 넘은 게임물 평가계획은 네티즌들의 큰 반발에 부딪혔는데요. 과연 이 평가계획이 추후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닌텐도의 차세대 거치형 콘솔 기기인 ‘Wii U’가 출시일과 가격을 확정했습니다.

9월 13일, 닌텐도는 공식 발표에서 ‘Wii U’의 베이직 세트 가격을 26,250엔으로 확정했으며 출시는 12월 8일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가격을 한화로 계산하면 약 38만 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어 각종 악세서리가 추가된 프리미엄 세트는 31,500엔으로 45만 원 가량이 되죠.

공식 발표에서 추가된 사항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동시 출시될 타이틀에 대한 내용에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와 ‘닌텐도 랜드’ 등이 언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ㅅㅂ니다.

발표 직후 유저들의 반응은 다소 비싸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Wii U는 그 동안 닌텐도가 선보였던 Wii와 닌텐도 3DS에서 보여줬던 가격 체계에 비해 상당히 고가에 속하는데요. 특히 게임 패드의 경우 한화로 약 18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유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고 현상 때문에 Wii U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보인다. 물론 출시 이후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겠지만 가격 때문에 구입을 꺼려하는 유저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셧다운제 대상 게임물 평가계획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9월 18일, 여성부가 발표한 셧다운제 대상 게임물 평가기준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내용들 대다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평가척도를 선택하는 항목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성부측은 온라인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을 강박적 또는 과도한 보상 구조라는 명목으로 평가척도를 유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로 게임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한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셧다운제에서 제외됐던 모바일 게임 등도 이 평가 기준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발은 더욱 심해졌죠.

한 네티즌즌은 “온라인 게임은 사회 구조를 축소 놓은 것인데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만을 주관적인 잣대로 평가한다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며 “여성부는 지금이라도 게임 평가 기준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게임 업계 관계자들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입을 모았는데요.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셧다운제 자체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시키는 것도 모자라 이상한 평가 기준으로 게임을 평가하려 한다”며 “여성부가 원하는 게임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며 현 상황을 비꼬았습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월 열린 E3에 이어 일본 도쿄게임쇼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게임축제인 도쿄게임쇼 2012에 참가했는데요. 이로써 이번 도쿄게임쇼 2012에서는 위메이드가 유일하게 국내 게임사 중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위메이드는 이번 도쿄게임쇼 2012를 통해 ‘모바일’과 ‘글로벌’이라는 화두로 스마트폰 게임 시대를 준비해 온 회사의 비전을 공개했는데요.

우선 국내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NG '바이킹 아일랜드' 을 비롯해 '히어로 스퀘어', '펫아일랜드', '에브리팜2', '카페스토리아' 등 모두 일본어 시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작 1종을 게임쇼 현장에서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위메이드 측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MMORPG장르의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SNG 기본기는 물론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올해 일본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 작년 대비 250%의 성장률을 보이며 9조 원대라는 거대 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는데요. 일본 모바일 게임 회사들도 대형 부스로 출전을 하는 만큼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E3에 게임스컴에 이어서 모바일 게임들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위메이드는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일본법인 ‘위메이드 온라인’과 함께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의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 제도 대상 게임물 평가계획(고시)’ 내용이 알려지면서 각계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연대측도 이에 대한 반대 논평을 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9월 19일, 문화연대는 18일자 논평을 통해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 제도 대상 게임물 평가계획(고시)’의 평가 기준은 게임 콘텐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정보제공의 역할보다는 부정적인 선입관을 전제하고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문화연대측은 여성부가 세부 항목화한 평기지표들과 평가척도는 게임에 대한 기본적이고 객관적인 이해가 결여된 채로 일방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의 기본 수행 원리들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게임을 나쁜 게임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여성부의 논리대로 하면 게임의 수행성이 탁월하면 할수록 게임일수록 청소년에게 유해한 게임이 되는 것이며 ‘상호 강박성’, ‘과도한 보상 구조’, ‘경쟁·우월감 유발’ 등 평가지표 문항의 평균이 3점 이상일 경우에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보통에 해당하는 3점이 부적절한 판단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 과연 타당하고 객관적인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문화연대측은 여성부가 이번 평가지표를 개발한 연구내용이 어떤 배경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밝혀야 하며 특히 평가제도가 시행될 시에 이 사업을 담당할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이 과연 게임을 평가할만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기관인지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또, 게임의 기본 원리도 모른 채 시행되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 제도 대상 게임물 평가계획(고시)’은 철회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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