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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게임홀릭] 10월 셋째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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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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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0-15 오전 10:2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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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더웠던 여름이 한반도를 괴롭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전국에 단풍은 만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10월 중순, 아침출근 기온은 쌀쌀해지고 벌써부터 곧 다가 올 겨울의 향기가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도 2012년의 막바지 시장을 위한 준비로 여념이 없습니다. 연말 게임 시장 또한 신작들이 발매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 게임사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게임 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온라인 게임 시장인데요. 그래서인지 지속적인 신작들의 발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연히 업계 1위인 넥슨도 빠질 수 없는데요. 온라인 게임 순위 1위이지만 온라인 야구 게임은 없었던 넥슨도 야구게임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넥슨은 지난 9일 미국 게임업체 테이크투인터렉티브소프트웨어의 자회사인 2K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의 타이틀을 ‘프로야구2K’로 확정짓고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BI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프로야구2K'는 지난 해 5월부터 넥슨이 2K스포츠와 손잡고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인데요. 한국 프로야구 선수 데이터로 적용된 2K스포츠의 인기 메이저리그 패키지 야구 게임 시리즈인 ‘2K베이스볼’시리즈를 온라인으로 컨버전한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인 만큼 유저들의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죠. 넥슨은 '2K 시리즈'의 12년도 최신 엔진에 기반, ‘프로야그2K’를 개발 중이라고 밝혀 야구 게임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넥슨은 이번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결정적 승부를 노려라! 야구보다 더 가슴 뛰는 야구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게임 내 리소스를 활용해 역동적인 경기장면을 편집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11월 중 콘텐츠 공개에 대한 예고를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북미에서 양대 패키지 야구 게임 명작으로 불리는 ‘MVP베이스볼’시리즈와 ‘2K’시리즈가 모두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컨버전 되어 서비스 되면서 2013년의 리얼타입 야구 게임 시장은 더욱 불을 뿜을 전망입니다.
최근 그야말로 ‘흥하고’있는 모바일 게임업계입니다만, 최근 애플이 앱스토어에 새로운 심의기준을 더하면서, 국내 모바일게임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바로 최근 앱스토어 심의기준에 “자기 자신의 앱 이외에 다른 앱을 사게 하거나 판촉하는 앱은 거부한다”라는 규정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해당 심의 기준은 구체적으로 도입되거나 도입 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만약 추가된다면 국내 게임사들의 다수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게임사들의 고민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규제가 실제로 적용된다면 ‘애니팡’과 ‘캔디팡’등 히트를 치고 있는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인 카카오톡 게임들은 아이폰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은 카카오가 직접 개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해당 규제가 도입된다면 카카오 기반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는 애플에서 실시될 수 없게 되는데요.
일단, 전문가들은 애플이 해당 규제를 도입하는 이유는 유저들이 해당 앱을 내려받으면 전자화폐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앱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앱의 다운로드수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려는 ‘꼼수’를 방지하겠다는 것이죠. 만약 애플의 해당 규정이 ‘프로모션 앱’에 한정된다면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게임들은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애플이 자신들의 정책에 대해 폐쇄적 정책을 쓰는 경우가 많아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은 앱스토어 정책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모바일 게임 시장이 애플의 규제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민 퍼즐 게임을 넘어서 국민 게임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스마트폰 인기 퍼즐 게임인 ‘애니팡’이 유저 숫자 2000만 명을 돌파해 명실상부 국민 게임으로 우뚝 섰습니다.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는 지난 11일 오후 기준으로 애니팡 다운르도 숫자가 2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집계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은 매일 한 번 이상 애니팡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가까이와 스마트폰 이용자 중 3명 중 2명은 애니팡을 한다는 수치인데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숫자는 3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애니팡은 일일 사용자 숫자와 동시접속자 숫자도 각각 1000만 명과 300만 명을 넘어서 명실상부 국민 게임으로의 반열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해 일대일 대전 기능을 조만간 추가할 예정이라 더 많은 유저들이 애니팡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NC소프트의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구단 마스코트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NC다이노스의 메인 마스코트는 강인하고 우직한 이미지와 도전과 열정을 표현했으며, NC다이노스와 연고지인 통합 창원시의 컬러를 연상 할 수 있는 블루 톤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NC다이노스의 메인 마스코트는 10월 1일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공개된 2012 크리스마스 씰에 한국프로야구 9개 구단 마스코트로 제작되어 판매 중이기도 합니다.
NC다이노스는 이번 마스코트 공개를 기념하여, 이름 공모전도 함께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날 공개되는 2개의 마스코트를 대상으로 이름과 간단한 설명, 수비위치, 유니폼 배번, 그리고 마스코트의 성격 및 플레이 특징을 공모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마스코트만 정해졌을 뿐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공모를 통해 정해질 이름이 기대가 됩니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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