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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게임즈 ‘2024 LCK 서머’, 6월 12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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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30 오후 2:4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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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4년 서머 정규 시즌이 6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LoL파크(롤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9월 8일 개최 예정이다.
정규 시즌은 지난 시즌과같이 10개 팀이 팀별 18경기씩 총 90경기에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6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1라운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2라운드 일정이다.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PO)에 오르고 하위 4개 팀은 탈락하는 구조도 이전 시즌과 같다.
다만,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에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와 T1이 출전하고 다른 지역 리그에서도 여러 팀이 참가하게 돼 7월 첫째 주는 휴식기를 갖는다. ‘EWC’는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7천만 원), 우승 상금 40만 달러(약 5억5천만 원) 규모 대회다.
PO는 8월 23일과 24일 1라운드, 8월 28일과 29일 2라운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3라운드다. 9월 7일은 최종 결승 진출전이고 9월 8일 결승으로 시즌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전 세계 ‘LoL’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제 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LCK’ 대표로 나선다.
또한,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젠지가 우승하면서 ‘LCK’는 이번 ‘롤드컵’에 4팀이 출전하게 됐다. 해당 시드권 1장은 젠지가 PO 진출을 확정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만약 젠지가 1·2시드를 차지한 경우에는 그대로 ‘롤드컵’에 나서고 선발전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시드 결정전으로 간다.
2023년 도입한 특별 대진 ‘세터데이 쇼다운’은 올해 스프링 시즌처럼 매주 토요일 1경기에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팀들이 대결하는 방식을 유지한다. 일요일 2경기 이후 진행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롤리나잇(LoLly Night)’에 각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팀이 최소 1회 일요일 2경기를 치른다.
‘2024 LCK 스프링’ 참가 팀은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kt롤스터, 광동 프릭스,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DRX, OK저축은행 브리온까지 10곳이다. 이중 BNK 피어엑스는 BNK 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를 체결, 이번 시즌에 앞서 팀 이름을 바꿨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 LCK 스프링’ 정규 시즌이 6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라며 “제3자가 주관하는 외부 대회 참가 기회를 늘리기 위해 7월 첫째 주를 쉬고 ‘새터데이 쇼다운’과 ‘롤리나잇’ 등 볼거리도 제공하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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