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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사심(獅心) 가득’ 신작 4종 윤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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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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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5-30 오후 2:4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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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4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 ‘프로젝트V’,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MMORPG ‘프로젝트Q’, 루터 슈터 ‘프로젝트S’ 등이다. 이중 ‘프로젝트V’는 최근 정식 명칭을 ‘발할라 서바이벌’로 확정하고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5월 8일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출시 예정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핵심 개발 자회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작품 4종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출시 예정이다.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출시 순서를 보면 ‘발할라 서바이벌’과 ‘프로젝트C’가 2024년 하반기, ‘프로젝트Q’와 ‘프로젝트S’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1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한민국 게임대상’ 4관왕을 차지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올해 하반기 북미·유럽 시장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18년 5월 설립 후 2021년 국내 게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신작 4종 개발에 속도를 붙였고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가장 먼저 내놓을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IP(지식재산권)를 활용,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모바일·PC 플랫폼으로 대규모 몬스터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재미,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조합해 빌드를 만드는 재미, 한 손으로 쉽게 조작하는 재미를 제공하려 한다.
이어서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를 우리나라와 일본 시장에 내놓는다. 판타지 세계 학원을 배경으로 유저가 교관이 돼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미소녀 캐릭터를 지도하는 과정을 담았다. 캐릭터와 졸업까지 함께하고 이후 전개되는 줄거리에 활용하는 구조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유저 선택에 맞춰 성장하는 캐릭터를 지켜보는 게 핵심 재미다.
2025년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Q’는 풀 3D 심리스 오픈 월드 MMORPG다. 현존 최고 그래픽을 위해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했고 3D 스캔·모션 캡처·페이셜 모핑(표정 변화)·영상 연출 등 차별화한 기술력도 투입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IP를 확장하는 스핀오프 타이틀이기도 하다.
‘프로젝트S’는 근미래에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류가 멸망한 이후 세계관을 그린 아포칼립스 콘셉트 루터 슈터 게임이다. 콘솔 게임기를 주요 타깃으로 PC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인다. 장르에 맞춰 슈팅 게임과 RPG를 결합, 캐릭터 육성과 장비 수집 재미를 함께 제공하도록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2024년 하반기부터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 ‘프로젝트Q’, ‘프로젝트 S’ 등 신작 4종을 내놓고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하려 한다”라며 “국내 게임 시장을 평정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사자처럼 용맹하게 ‘사심(獅心) 가득’한 신작을 준비하는 만큼,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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