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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롤드컵 플레이-인, ‘MDK·GAM·PNG·PSG’ 스위스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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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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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10-02 오전 10:5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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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대항전인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이 확정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매드 라이온스 코이(MDK), 감 E스포츠(GAM), 페인 게이밍(PNG), PSG 탈론(PSG) 4팀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 대진표를 확정 지었다.
‘2024 롤드컵’ 참가팀은 20곳이다. 이중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한 팀은 12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대결한 팀은 8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렸고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겨뤘다. 모든 경기 결과 LEC(유럽) 리그 MDK와 VCS(베트남) 리그 GAM, CBLOL(브라질) 리그 PNG, PCS(아시아 태평양) 리그 PSG가 스위스 스테이지에 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5라운드로 운영된다. 지난해와 같이 같은 전적 상대끼리 대결하는 스위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1·2라운드 경기는 단판승제로 진행하고 3라운드는 승패 수에 따라 경기 수가 다르다. 4라운드와 5라운드는 3전 2선승제로 진행한다.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과 탈락 여부가 가려지는 경기만 3전 2선승제다.
10월 3일 1라운드는 0-0(승-패), 10월 4일 2라운드는 1-0과 0-1, 10월 5일~7일 3라운드는 2-0(3전 2승)·1-1·0-2(3전 2승), 10월 10일~12일 4라운드(3전 2승)는 2-1과 1-2, 10월 13일 5라운드는 2-2가 만난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최종 성적 8위 팀까지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는 구조다.
1경기는 빌리빌리 게이밍(LPL, 중국)과 MDK, 2경기는 탑 E스포츠(LPL)와 T1(LCK, 한국), 3경기는 젠지 e스포츠(LCK)와 웨이보 게이밍(LPL), 4경기는 프나틱(LEC)과 디플러스 기아(LCK), 5경기는 팀 리퀴드(LCS, 북미)와 LNG E스포츠(LPL), 6경기는 한화생명e스포츠(LCK)와 PSG, 7경기는 플라이퀘스트(LCS)와 GAM, 8경기는 G2 E스포츠(LEC)와 PNG가 맞붙는다.
경기 결과 상위 8팀은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10월 17일~20일 8강 경기는 3전 2선승제, 10월 26일~27일 4강 경기와 11월 2일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녹아웃 스테이지 8강·4강은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 결승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치른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22만5천 달러(약 29억 원)다. 우승팀은 44만5천 달러(약 5억8천만 원), 준우승 35만6천 달러(약 4억6천만 원), 3·4위 팀은 17만8천 달러(약 2억3천만 원)를 받는다. 5~8위, 9~11위, 12~14위, 15~16위, 17~18위, 19~20위는 각각 같은 규모 상금을 얻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e스포츠 지역 리그 상위 팀들이 겨루는 ‘2024 롤드컵’ 첫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MDK·GAM·PNG·PSG’가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다”라며 “10월 3일 시작하는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도 나온 만큼, 16개 팀 중 어느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라 우승컵을 두고 겨룰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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